시와 역사 - 역사속의 시(문학과 역사, 사회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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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세계관과 역사의식

2. 언어 · 역사 · 사회

3. 이야기 · 역사 · 시간

4. 맺음말-시와 역사 혹은 진실과 허구
본문내용
1. 머리말-세계관과 역사의식
새로운 천년이 개막되고도 3년이나 지난 지금 시와 역사의 관계에 대한 논의를 거론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객쩍은 느낌이 없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 중심의 참여정부까지 이미 출발을 한 형편인 만큼 그러한 느낌은 더욱 크다. 좀처럼 역사와 관련된 것은 역사에게 돌려주거나 적어도 정치권에게 맡겨 두는 것이 나으리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한편으로는 시와 역사라는 것이 지니고 있는 내포가 크고 복잡한 만큼 지금쯤 그에 대한 논의가 얼마간 필요할 만 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시와 역사가 지니고 있는 내포를 좀더 확대해서 받아들이게 되면 더욱 그렇다. 역사라는 것의 내포가 단지 과거의 사실과 사건들만을 단선적으로 지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의식(인식)이라는 개념과 관련시켜
생각해보면 역사는 오히려 과거의 사실이나 사건과 자체와는 다소간 무관한 것일 수도 있다.
이른바 역사의식미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 글에서 추구하는 논의의 초점은 불가불 오늘의 현실, 즉 우리 시대의 지금의 현실과 관련된 것으로 모아질 수밖에 없다. 오늘 우리 시대의 현실을 역사적 안목으로 파악하는 것과 관련하여 역사의식을 논의하는 일이라면 본고에서도 몇 가지 할 말이 있으리라는 뜻이다.
대부분 논자들은 '역사의식'을 주체에 의해 능동적으로 획득되는 진보적인 세계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것을 "인간과 사회의 진화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본능적 믿음"과 관련시켜 이해하기 때문이다.1) 하지만 실제의 삶에서는 반드시 그러한 것만도 아니다. 무엇보다 ‘의식'이라는 것의 속성 자체가 본래 그렇다.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주체적이든 비주체적이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늘의 자기 시대에 대한 저 나름의 입장과 견해를 갖고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개중에는 좀더 진보적으로 자기 시대를 해석하는 가운데 미래를 전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좀더 보수적으로 자기 시대를 해석하는 가운데 미래를 전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역사의식 자체의 관점만으로 보면 이처럼 진보적인 세계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있고....
참고문헌
참고문헌
김종철, 『씨와 역사적 상상력』, 문학과지성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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