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정신건강_학습한 내용 가운데 자신의 주변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여겨지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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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정신건강]
학습한 내용 가운데 자신의 주변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여겨지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하시오.
현대사회는 문명과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좀 더 편리한 삶을 살게 되었지만 그로 인해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상에서 당연시 했던 것들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로 인해 현대사회는 소위 말하는 ‘코로나 우울’이 만연해 있다고 보인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국민들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고 친구나 가족과의 모임, 취미 생활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 청소년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 19 이후 10-20대의 자살율도 증가한 것을 밝혀졌다. <코로나 19 이후 1년, 청소년 정신건강 변화 기록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코로나 우울의 원인으로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답답함, 외로움’이나 ‘나와 주변의 감염 위험에 관한 불암함’ 등이 있었다. 이들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불안과 걱정, 짜증과 우울, 두려움의 순으로 여러 가지 감정을 겪는다고 응답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의 증세로는 자주 울적해지고 원래 재미있었던 일에 흥미가 떨어지거나 쉽게 무기력을 느끼고 피곤해 지는 경우, 잠이 늘어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여러 기사들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보다 우울증 환자가 더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은 전체 우울증 환자의 30%도 되지 않는다고 나타났다. 스스로 우울증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여기기도 하며, 우울증임을 애써 외면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우울감을 방치한다면 더 심각한 정신 질환 혹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무기력과 우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벼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고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서 기분을 전환시키는 것도 좋다. 달리기 등의 운동은 뇌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고 엔돌핀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기운차게 만들 수 있다.
우리사회는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나 이 감염병과 공존해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생활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집 안에서라도 걷기나 스트레칭과 같은 신체 활동을 늘리고, 타인과의 만남 또한 온라인 앱을 활용해 모임을 갖거나 전화 통화를 이용해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그로 인한 무기력에 빠져 있기 보다는 우울함을 인식하고 스스로 그 우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참고문헌
신예솔(2022), “대면 및 비대면 접촉빈도가 20대의 코로나 우울에 이르는 경로 탐색: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 박이슬(2021),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의 가족스트레스, 인지적 대처와 우울 및 가족 기능”, 충북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3. 김윤서(2021), “코로나19 이후 소비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와 코로나 우울에 관한 연구”, 조선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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