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치료 프리츠 펄스 형태치료의 원리 상담심리사의 역할

상담자는 내담자의 분열된 자기들을 빈 의자에 바꾸어가며 앉혀서 서로 간에 대화를 시킴으로써 서로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7) 꿈 작업형태치료에서는 꿈을 해석하거나 분석하지 않는다. 대신에 꿈의 함의를 현재 생활로 가져와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다시 살아 본다. 꿈은 현재에서 행동화되고 꿈을 꾼 사람은 꿈의 일부가 된다. 꿈을 다루는 공식에는 꿈의 모든 세부 목록을 작성하는 것, 꿈속의 사람이나 사건이나 분위기를 기억해

치료적 과정과 관계게슈탈트치료자들은 내담자를 위해서 미 리 정해놓은 목표를 갖고 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그들은 내담자가 더 깊은 각성을 하고 더 많은 자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내담자를 도와주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는데(Corey, 2009,206). 그 결과로 내담자들은 자기 충족과 개인적인 통합을 향하여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좋은 치료 관계 형성은 내담자를 돕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으로 인식된다(Sharf, 2008, 229).펄스(1969b, 16)는 각성 그 자체가 내담

펄스는 마야라고 불렀다. 이 마야로 인하여 개체는 자신의 경계가 불명확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과연 누구인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까지가 자기이고 어디서부터 타인인지 구분을 잘 못한다. 접촉경계 혼란이 심해지면 경계가 매우 불투명해져 마침내 신체경계까지 흐려져 심리적인 불안으로 나타난다. Ⅳ. 상담테크닉과 과정1. 치료자의 기능과 역할1) 관심과 감동능력치료자는 내담자의 존재와

치료의 한 규칙으로 사람이 질문할 때는 자신의 의견을 갖고 있는가? 적어도 무엇 때문에 알지 못하는가를 알고 있는 것 이라고 펄스는 통찰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질문하는가? 그것은 상대를 이용하여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전제에 서면 자신의 것은 자신이 책임을 지는 자율적인 성숙한 인간은 질문을 하는 대신에 자신의 의견을 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질문이란 자신의 의견을 캄플라쥬하는 “조작”(의존형태)이다.

치료에서는 게슈탈트라는 치료적인 개념을 확장하여 사용하는데, 여기서 게슈탈트란 ‘개체에 의해 지각된 자신의 행동 동기’를 뜻한다. 즉, 개체가 자신의 유기체 욕구나 감정을 하나의 의미있는 행동동기로 조직화하여 지가한 것을 뜻한다. 게슈탈트 심리학에서는 개인이 어떤 자극들을 접했을 때 개체는 일정한 법칙(완결, 근접성, 유사성의 법칙)에 따라 자극들을 조직하여 의미있는 전체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원리를 상담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