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의 기준이 되는 성, 인종, 계급에 대해서 그 배경을 설명하고 특히 소수자들의

계급구조 속에서 다중적인 억 압을 받고 있는 현실을 절감하고 남성우월주의 의식이 팽배해 있는 자본주의 사 회에서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③ 성을 매개로 지배와 피지배 구조로 양분되어 있는 ‘성 계층화 현상’을 타파하고 자 함.자유주의여성운동• 능력위주의 분배제도에 의해 성불평등이 발생• 남성과 동등한 기회평등의 달성을 주장.• 한계: 성적차별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려 하지 않으며 지나치게 낙관적

성을 주장해 왔다. 또한, 계급적 투쟁에 관심을 집중한 나머지 사회 생활의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거나 단지 계급적 갈등의 문제에 부차적인 것으로 간주하여 무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방식의 사회 운동은 파편성․차별성․지역성 및 개인의 특수한 욕구를 중시하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서 대중들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신하여 자신들의 생활 세계 내에서 다양하게 전개되는 환경문제, 페미

그 정보들을 다루는 방식은 우리의 의식에 침투해 늘 고정되고 일관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면이 없지 않다. ‘여성’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 역시 일변도이다. 따라서 우리 조는 남성들에 의해 제작되고 편성되는 미디어가 여성의 美 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고, 남성적 성 문화와 서구적 미의 기준으로 점철된 미디어 세계가 대중들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과 또한 이로 인해 우리 사회가 미(美)로 계급화 되어 가고 있는 측면을 지적하고

성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뿐만 아니라 고정관념이나 편견의 내용은 사실여부와는 상관없이 그 자체로서 생명력을 가진 사회적 실체로 존재하여, 사회생활의 전 영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적 태도에 관한 연구, p13)특히 섹슈얼리티 섹슈얼리티(Sexuality)란 성별뿐 아니라 계급, 인종, 연령, 성적 선호, 규범, 제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는 것으로 성기 결합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서 성적인 감정 및 성적으로 맺는 관

성 정치(politics of identity) 등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다문화주의는 특히 다인종국가들에서 국민 만들기의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소수자들이 국민 만들기의 과정 속에 사회의 주류와는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적, 종교적, 인종적, 언어적, 민족적인, 정체성을 포함시키려는 시도의 일환인 것이다. 이 때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는 것은 각각의 개인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자격으로 보장되는 자유주의적 의미의 권리와 특수한 공동체에 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