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마르크스의 프랑스 내전 서평 - 파리 꼬뮌과 민주주의 국가 이론

마르크스의 유령들에서 데리다 자신이 맑스의 이야기중 가장 주목하고 잇는 것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이데올로기와 관련해서 맑스가 말하려고 했던 것 그리고 맑스주의자들이 말하려고 했던 것은 진정한 포스트모더니스트들도 주목하고 잇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게 결국 맑스주의 한계들 자본론의 한계들을 이야기하면서 단순하게 국가이론 당이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지

국가들은 사회적 위기와 싸우기는커녕, 예기치 않은 전반적 번영의 시대를 실제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긴장완화는 구식 외교관들의 전통적 전문어로 데땅뜨(détente)였다. 세계는 이제 친밀하게 된 것이다.데땅뜨는 스탈린 사후의 난투 끝에 니키타 세르게예비치 흐루시초프(재임 1958-64)가 소련에서 대권을 쥐었던 1950년대 말에 처음으로 나타났다. 그는 개혁과 평화공존의 신봉자이며 다음 몇 년간 국제무대를 지배했다. 그러나 데땅뜨

민주주의의 도래를 기록했다. 제2부 자유의 전제 : 혁명정부와 민중운동 (1792년~1793년)제1장 입법의회의 종언, 혁명의 약진과 국가방위1. 제1차 공포정치1.1. 8월 10일의 빠리 봉기 꼬뮌과 입법의회1792년 8월 10일의 봉기로 의회는 국왕권의 행사를 정지시키고 보통선거에 의해 국민 공회를 선출한다는 안건을 통과시킴으로써 민중의 승리를 인정하며 곧이어 임시 행정위원회가 구성된다. 이로써 새로운 권력구도가 나타났고 민중의 급격한 진출과 국내

파리의 영혼은 파리의 꼬뮌과 함께 사라졌다.”라는 미슐레의 직관은 예리하게 혁명을 아니, 혁명에 앞장섰던 이들의 옆구리를 찌르는 듯하다. 결국 혁명은 부르주아지의 이해에 의해 이루어진 하나의 쇼에 불과하지 않은가? 그러기에는 그들이 내걸었던 슬로건은 너무나 숭고한 것이 아니던가. ■ 피의 혁명은 거부한다프랑스 혁명이 가지는 Name Value는 상당하다. 그리고 이 혁명이 가져다준 꿈을 아직까지 우리는 꾸고 있다. 이 혁명이 없었다면-이러

국가들의 안정적 정치구조는 비정상화되었다.미국의 경제 사회상황은 다른 서구국가에 비해서 불안정이 극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헤게모니의 약화와 고립은 피할 수 없었다. 1973년에 벌어진 OPEC의 쿠데타와 1975년 베트남전 철군은 상징적이었다. 미국의 헤게모니가 후퇴한 힘의 공백지대에서 제3세계는 혁명의 열병을 앓았다. 이들 혁명은 마르크스주의를 기반으로 했으며, 자코뱅주의와 종속이론의 영향을 받았다. 소련은 이들 혁명을 일으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