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과연 감시의 눈인가 보호의 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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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CCTV 과연 감시의 눈인가 보호의 눈인가
Ⅰ. 서론
최근 뉴스를 보면 범죄에 관한 기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급격한 범죄의 증가는 각종 연구에도 불구하고 원인규명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어려울 정도의 질적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점에서 여러 국가에서는 범죄원인에 대한 학술적 탐구보다는 범죄를 차단하고 통제하는 방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CCTV가 이런 실정에 가장 적합한 수단으로 대두된다. CCTV는 이러한 각종 최신 범죄의 예방과 및 통하는 법의 공통된 수단이며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내세워 새로운 통신기법의 발달로 새로운 쾌락거리를 찾는 그러한 분위기 속에 타인의 사생활을 몰래 촬영하여 불법적인 공개를 하는 등 사생활 침해 논란의 중심에도 CCTV가 자리 잡고 있다. 또 범죄의 차단과 통제라는 공공의 목적에 제한하여 사용한다는 확신이 보장된다 하여도 그 설치와 운용비용은 누가 부담하며 관리책임과 수집된 데이터의 사용 및 처분권은 누구에게 있느냐 등의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기술 발전은 도로와 교통상황을 파악하여 원활한 소통 및 안전한 도로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도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 등 대중이 운집되는 곳과 왕래하는 장소에 설치된 카메라에 화상인식시스템을 더하여 중요 수배자나 범죄자를 파악해 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미 몇몇 국가에서는 운행 중이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현재의 CCTV 설치에 대한 찬반 토론을 거쳐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오늘 토론의 요점이다.
Ⅱ. 본론
1. 찬성 의견
1) 범죄 예방
범죄를 최소화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차단하고 통제하는 것에 치중하는 것이다. 아무리 엄중한 처벌을 내린다 하여도 범죄로 인한 피해를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CCTV설치가 우발적이거나 묻지마 범죄를 예방할 수는 없더라도 쉽게 범죄를 저지를 수 없도록 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① 2002년 1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 논현1동의 살인, 강도 등 5대 범죄 발생률이 이전보다 36.5% 줄었고, 2003년 12월 CCTV를 설치한 역삼1동 또한 5대 범죄가 31% 감소했다. 구 전역에 272대의 CCTV를 설치한 강남구 지역 전체의 5대 범죄 발생률 또한 전년대비 37% 감소했고, 강절도 사건은 41%가 감소했다.
2)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
요즘 뉴스를 보면 묻지마 살인, 도심 한복판 칼부림, 부녀자 연쇄살인 등의 사건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 우리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개개인의 조심과 안전 장치의 확보뿐이다. 경찰관의 수를 더 확충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비용 면에서 CCTV 설치의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 CCTV가 설치된 주변지역 주민들은 설치하기 전보다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일반인들 특히 여성, 노약자 분들은 CCTV가 설치되면 보호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노출을 제공하는 대신 보상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① 2004년도 상반기에 논현1동에 CCTV 5대를 시범적으로 운용한 결과, 전년과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가 37% 줄어들었다는 보도가 있다. 그리고 지난해 8월에는 현장 주변의 CCTV 덕분에 신고한 지 17분 만에 절도 용의자를 붙잡은 일도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방범용 CCTV 설치는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종로구·성북구·노원구 등도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에 나섰으며, 강남구에서는 서울의 다른 지역에서 CCTV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50%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방범용 CCTV로 범죄가 줄어들자 다른 지역 주민들도 자신이 사는 지역에 CCTV를 설치해 달라며 민원을 내고 있다.
3) 범인의 심리적 압박과 범인 검거
CCTV라는 것은 심리적, 상징적인 것이 있고 무엇인가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은 범죄심리학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효과가 있다. 범죄자들의 범죄욕구를 위축시키고 실제로 그것이 촬영된다는 것, 촬영된 이후에 범죄행동이 일어날 경우에 그것을 근거로 해서 검거된다는 것, 검거된다는 것만큼 확실한 예방 효과는 없으며 또한 검거의 확실성도 높이게 된다. 또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CCTV가 존재했더라면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자료로 사용되기에 범인검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지 않고 손쉽게 검거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Ⅳ. 참고문헌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2/08/22/201208220500014/201208220500014_1.html
대한민국 헌법
http://cafe.naver.com/hoban29th/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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