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적 권위주의 반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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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교적 권위주의에 대한 반대 입장
1. 들어가는 말
인습과 관례, 전통 등에 얽매인 사람들은 권위가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권위에 대해 따르도록 강요한다. 이는 그들이 권위와 권위주의의 개념을 혼동한 데서 오는 착오적인 발상으로 자신들이 지켜오고 믿어 온 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영어로 권위란 ‘authority라고 하며, 그 어원은 ’author(창조자)에서 유래가 되었다. 즉 권위는 생산적인 것, 긍정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권위주의란 뜻을 갖는 authoritarian는 억압적, 부정적 가치를 대표하는 제도를 말하는 것으로 정당한 권위의 뒷받침 없이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우리는 권위와 권위주의가 다르다는 점을 상기해야한다. 다시 말해서 ‘권위주의’라는 의미는 ‘권위’라고 하는 가치의 우위성을 공인시키는 능력에 허세, 교만, 횡포, 독재의 부정적인 것으로 변질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원시유교라 할 수 있는 공맹의 가르침 중 효(孝)와 오륜(五倫)이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존속해 오고 있기 때문에 장유유서(長幼有序)는 그 영향력이 조금도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가족구조는 한국 사회를 더욱 권위주의적으로 만들고 있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권위주의가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들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2. 본문
① 실생활에 스며있는 권위주의
한국 사람들이 서로 만나면 으레 먼저 나이를 주고받는다. 요즘은 사회가 조금 서양화되어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화가 진행되면 반드시 띠나 학번으로 나이를 따진다. 이는 몇 개월 만이라도 연장자가 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실제로 한국 사회는 연장자에게 유리한 구조를 가진다. 예를 들어 연장자의 실수는 눈감아주고 연하자의 실수는 윽박지르는 상황이 그러하고 서로를 부르는 호칭, 연장자에게는 형, 누나, 오빠, 언니라고 세분화하여 부르면서 연하에게는 동생이라고만 부르는 것이 그러하다.
사회가 권위주의로 물들다 보니 언어생활도 권위주의의 영향이 강하게 띈다. 세계에서 한국만큼 복잡한 언어체계를 가진 나라는 없을 것이다. 호칭의 존댓말부터 번지르르한 아부 존댓말까지 현 사회는 연장자나 지도자를 한없이 높이면서 받들고 있다. 예를 들면 님자의 남발을 들 수 있다. 우린 ‘님’자를 안 붙이면 어색해 한다. 원래 선생이란 단어에는 존대의 의미가 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라고 하며 그냥 회원도 회원님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극존칭이 상대방 앞에서만 사용 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선생님이나 직장 상사의 서는 아부하면서 뒤돌아서면 이름을 부르며 편히 얘기한다는 것이다.
② 장유유서
장유유서(長幼有序)라는 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말일 것이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지켜야 다섯 가지 덕목 중의 하나로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다’는 뜻이다. 어른은 존경받아야 한다는 뜻이나 동방예의지국 한국에서는 언제부턴가 ‘나이가 많으면 어른’이라는 비뚤어진 생각으로 바뀌고 있다.
나이를 든다는 것은 인생의 연륜을 쌓는다는 의미로 존경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는 사실만으로 어른의 권위를 내세우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어른들의 비합리적인 경우를 종종 보거나 겪게 된다. 가령 지하철에서 젊은이가 나이 드신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아름다운 미덕이지만 어른이 젊은이에게 반말과 욕을 섞어가며 자리에서 비키라고 큰 소리를 내는 것은 잘잘못을 떠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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