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보도 성향과 사진 보도의 편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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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문의 보도성향과 사진보도의 편향성
1.문제의 제기
사진은 기사와 함께 신문을 구성하는 핵심요소이다.사진이 없는 신문이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특히1970년대 이후 영상과 디지털기술의 비약적 발달로 대중매체의 시각적 호소력이 강조되면서 신문사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사진의 사용이 기사에 대한 증거 내지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에서 현대 포토저널리즘은 기사와 사진이 결합되어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나아가 사진이 독자적으로 정보와 메시지 전달,의제설정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다.
문제는 사진의 물리적,기술적 특성에 기인하는 사실성,객관성의 의미와 보도사진 자체의 객관성,진실성과는 별개라는 점이다.모든 신문사진은 어떤 형태로든분명한 목적에 의해 메시지를 형성하고 전달한다.따라서 신문사진을 취재해서 보도하는 데는 여러 층위의 자의적 선택과 배제의 과정이 개입하게 마련이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난62지방선거 관련 사진보도를 중심으로 개별 언론의 성향(정치적,이념적)이 사진보도에 미친 영향(편향성)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려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천안함 침몰 논란 등 지방선거를 둘러싼 복잡다단한 정치적 지형 속에서 언론의 선거관련 보도는 사진보도에서도 개별 언론사의 이념적ㆍ정치적 성향,권력과의 친소관계 등이 중층적으로 투영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한 사건에 대한 사진보도가 개별언론의 성향에 따라 어떤 차별성을 보이는지를 규명하는 일은 저널리즘 구성요소로써 사진보도의 객관성과 진실성,그리고 메시지전달과 의제설정에 미치는 현실적 영향력을 이해하는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2.이론적 논의
1)보도사진의 현실재구성
사진이 저널리즘과 접목되어 보도사진으로 정착하면서 언론이 거짓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과 결합되어 사진의 사실성,진실성은 신뢰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고히 자리를 잡아왔다.
그러나 뉴스보도에는 국가권력,자본 등 언론외적 부분이나 편집간부,데스크,일선기자,취재원 등 뉴스제작의 각 과정에서 가치 개입과 선택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신문의 사진보도 역시 뉴스제작과정에서 직접적인 연출,프레임의 선택,편집 등을 통해 특정 의미로 재구성된 현실이라고 봐야한다.
2)보도사진의 편향성
어떤 특정한 뉴스 ‘앵글’을 특정하게 굴절 시키는 것의 배후에는 ‘우리 사회에서 어떤 것이 뉴스로 통하는 가’에 관한 공식적인 가치뿐 아니라 사회 자체의 이데올로기적 주제들도 작용하고 있다.섬세한 지면배치와 편집을 통해 사진과 텍스트는 사전에 기획된 의미로 독자를 원격조정하게 되어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신문에 게재되는 보도사진의 이미지 역시 자연스럽게 신문의 논조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 신문을 비롯한 대중매체의 지나친 상업화 경향도 보도사진의 왜곡 및 편향보도를 부추기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 언론보도에서 주목할 사항은 국민의 정부,참여정부로 이어지는 진보정권 집권이후 나타난 정파화(政派化)경향이다.정권과 보수언론 간 대립은 사회적 통합과 국가발전의 걸림돌로 인식될 정도로 심화되었다.
진보ㆍ좌파정권이 무너지고 보수 세력이 주축인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또다시 상황은 역전되었다.미디어를 권력엘리트의 대리인으로 보고 권력엘리트 간 역학관계의 변화가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알철의 주장이 현실화된 셈이다.보수ㆍ진보언론이 외관상 객관적 보도관행을 준수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실제는 기사의 양과 크기,지면배치,제목 등 다양한 편집기술을 활용해 지지정권과 정당을 후원하는 행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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