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 유신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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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체제
1026 사건으로 한순간에 모든 정치적 흐름이 반전되고 한국의 권력 지도는 순식간에 변했다. 박정희로 상징되던 유신체제는 소리없이 허물어져 가고 그 빈자리를 군부와 3 김씨가 채웠다.
한국정부는 10월 27일 새벽 4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계엄법에 따라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에 임명되고 최규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었다. 계엄법에 따라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합동수사본부장이 되었다. 유신체제는 청와대를 정점으로, 중앙정보부, 대통령 비서실, 대통령 경호실, 군부의 5대 권력기관으로 지탱해 왔었다. 1026 사건으로 대통령은 피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은 범인으로 구속, 김계원 비서실장은 내란 공모죄로 구속, 경호실장 차지철은 피살되었다. 이로 인해 청와대, 중앙정보부, 비서실, 경호실은 무력화되었고 군부만이 유일한 권력기관으로 존속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정보수집이나 수사 능력이 있는 기관은 중앙정보부, 보안사령부, 검찰, 경찰, 대통령 비서실, 대통령 경호실인데 합동수사본부는 이 모든 기관의 업무를 흡수함으로써 단숨에 권력의 핵으로 떠올랐다(전두환의 장인 이규동 씨는 전두환이 대통령이 된 직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두환이 집권한 것은 보안 사령관이었기 때문이었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러한 상황은 군부만 장악하면 모든 국가권력을 한 손에 쥐게 되는 것을 의미했다.
전두환의 급부상은 외신에도 여러 차례 보도되었다. 1979년 11월 1일자 일본 마이니찌(日經)신문은 일본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전두환(全斗煥) 계엄사령부 수사본부장, 한국의 실권을 잡다」란 기사를 썼다.
〈…이 소식통은 비상계엄령하의 한국에서는 군부가 치안, 국정 전반을 장악하고 정승화
(鄭昇和) 계엄사령관 김종환(金鍾煥) 합참의장 전두환 보안사령관 등 군 수뇌부가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全 사령관에 대해서는 1. 박정희를
사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군부를 끌어들이려 했을 때 보안사령부를 동원하여
이를 저지하고 평온을 유지하도록 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 2. 군의 젊은 엘리트를
배출한 육사 11기생의 실력자로서 동기생들이 실전부대의 사단장으로 있다 3. 사건
수사의 최고책임자로서 군의 질서유지에 있어서 중심인물이라는 점 등을 들어 군의
실권은 鄭 계엄사령관 등 군의 장로들이 아니라 全 사령관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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