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이 그릇된 까닭

그릇된 파계주(破戒主)를 두려워할 짓에 다시 또 돌아가리.이 칼날이 지나고 나면 좋을 날이 오리니,아아, 오직 요만한 선(善)은 새 집이 되지 않으리.自矣心米 兒史毛達只將來呑隱日遠鳥逸□□過出知遣今呑藪未去遣省如 但非乎隱焉破□主次弗□史內於都還於尸朗也도둑들은 그 노래에 감동되어 비단 2필을 그에게 주니 재물이 지옥에 가는 근본임을 알고 장차 궁벽한 산중으로 피해 가서 일생을 보내려 한다면서 영재는 웃으며 사양하여 말했

살생, 평화주의 등으로 나타나는 평화에 대한 이상은 그 실현가능성 여부에 불구하고 인류가 오랫동안 추구하고 존중해온 것이다. 우리 헌법 역시 전문에서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을 선언하여 이러한 이념의 일단을 표현하고 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해왔고 국제기구들에서도 끊임없이 각종 결의와 결정을 통해 그 보호필요성을 확인해온 것은 이 문제가 위와 같은 인류 보편의 이상과 연계되어 있

그릇된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릇된 말은 거짓말, 추악한 말, 이간하는 말, 아첨하는 말을 가리키며 특히 삼가야 할 것은 거짓말이다. 불음주는 술을 먹지 말라는 것이다. 술은 사람의 허물을 유발시키기 때문인데 청소년들의 범죄행위도 음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술은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고 성내기 쉽고 싸움과 소송을 좋아하게 만들고 지혜를 없애는 등의 이유로 인하여 술을 먹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부처님과 스님들의 삶은

살생하는 것은 쾌락의 전체량을 감소시키는 것이므로 그릇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개체의 수는 상관없고 전체량이 중요하다는 입장은 어떤 한 개체가 죽어 그 개체의 쾌락이 다른 개체로 옮겨져 쾌락의 전체량에 변화가 없다면 그른 것이 아니라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즉, 쾌락과 같은 경험을 가치로운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경험하는 존재는 가치로운 것을 담는 그릇으로 간주하게 되는 것이다. 그릇은 깨져도 내용물이 파손되지 않고 다른 그릇으

까닭은 유아를 살해하는 일이 본질적으로 그릇된 것이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유아살해가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유아를 살해하는 것은 그 아기를 사랑하고 귀여워하는 사람에게는 끔찍한 상실감을 가져온다. 임신중절의 경우에 우리는 가장 영향을 받을 사람, 즉 부모가 될 사람, 혹은 최소한 엄마가 될 사람이 임신중절을 원한다는 것을 가정한다. 그래서 유아살해도 어린이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