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형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리더십

형 리더십으로는 안된다.주간한국 2003-12-03오랫동안 일본인의 혼을 사로잡은 지도자는 두 사람이다. 16세기 전국시대에 탁월한 지도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무장,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오다 노부나가다. 다른 가문의 인질로 세상살이를 시작한 도쿠가와는 맏아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는 등 고난의 세월을 견뎌낸 덕에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룬 인물이다. 그 과정이 대하소설 ‘대망’에 생생히 그려지는데, 전편에 흐르는 도쿠가와의 리더십은

리더십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것이 좋다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역사의 쓸모감동의 습관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방구석 미술관잠광장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3층 서기실의 암호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조선 여성 첫 세계 일주기백성의 편에서 본 조선통사‘왕을 참하라‘한때 소중했던 것들GIVE and TAKE순서목 차순서목 차에이트(EIGHT)지적 대화를 위한넓고 얕은 지식1단 한걸음이라도 함께

읽으며 또 하나 조직.경영관리적인 입장말고도 내가 배운 것이 있다면, 일본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다. ‘멀고도 가까운 일본’이란 표현만 알고 있었다는 걸 처음 안 것 같다. 이 기회를 통해 임진왜란의 원흉이라는 히데요시의 모습도, 언젠가 일본 영화에서 본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사람도 좀 다르게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숨겨진 창이었던 그들을 내 자신의 아레나로 드러내 놓는 것일 것이다. (표지 제외 5쪽)

함께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일본정치 지도자들의 무능력과 리더십 부재에 관한 아쉬움과 비난의 얘기들이 있었다. 이 시기 일본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일본 매스컴을 통해 우연히 본 적이 있다. 일본 역사상의 인물로 지금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되살릴 필요가 있는 지도자를 뽑는 것인데, 1위가 오다노부나가였고 2위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였다. 때에 따라 존경하는 인물, 필요로 하는 지도자상이 바뀌겠지만, 현재 일본 정

형인 무단적 인간이나 지모의 인간으로는 안정된 천하를 유지할 수 없다. 그들의 무단과 지모는 수습된 혼란을 되살아나게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은 오늘날의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 또한 많은 교훈을 남겨 준다. 창업자에게는 노부나가형의 인간이 적합하다.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경쟁 상대를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하여 기업의 기초가 다져졌을 때 히데요시형 의 인간이 나오면 조직이 더욱 크게 발전한다. 그러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