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민주화 과정에서의 인권탄압

인권탄압을 자행하고 탈법적인 장기집권을 획책함으로써 정통성을 상실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 라틴아메리카의 경제는 초 인플레이션과 막대한 외채상환의 부담 속에서 쉽게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경제적 정체와 실업의 만연 속에서 정통성을 상실한 권위주의적 군사정권들은 정권유지의 명분마저 잃고, 정권 퇴진과 민주화의 거센 요구에 직면하게 되었다. 결국 대내외적인 민주화의 요구가 증대되면서 라틴아메리카의 군사독재정권

탄압,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을 비롯한 무수한 인권탄압 사례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여기서는 신생독립국인 싱가포르와 엘살바도르의 비교 연구를 통해 두 국가의 산업화・민주화의 과정을 살펴보고, 두 가지 과정이 어떠한 역학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한 국가가 정치․경제․사회적 발전의 길로 접어들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고 더불어 국가 발전의 ‘성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Ⅱ. 싱가포르와 엘살

민주화 이행의 시기를 거치면서도 구조화되어 지속되어 왔다.민주주의제도를 택한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선거제도의 확립, 시민사회의 확장, 정치사회의 활성화 등 민주화의 발전 과정을 거치면서 권력의 부패를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제도와 능력을 향상시켜주어 정치부패가 이전의 시대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권위주의를 거쳐 민주주의로 이양한 동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제3세계 국가들을 보면 현실은 그와는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잔혹상은 비슷한 시기 진행된 동구권의 해체라는 거대한 사건에 밀려 우리의 뇌리에 크게 각인되지 못하였고, 그 잔재는 지금까지도 남아,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현재진행형 상태에 있다. 라틴아메리카는 우리 입장에선 지구 반대편에 있는 가장 먼 지역이지만, 그들과 우리 모두 근대화와 반공주의를 국시로 한 군사독재 과정을 경험해왔고, 그에 대한 민중들의 투쟁과 민주화를 비슷한 시기에 겪어왔으며, 지금까지도

과정은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경찰국가로서의 미군의 이미지를 강화한다. 3) Inside undercover of North Korea다큐멘터리는 북한의 실상을 잠입한 CNN의 기자들 (서양인)에 의하여 촬영된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다큐멘터리는 그들의 열악한 상황을 인도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다가, 나중에는 군대, 핵문제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 이것은 북한의 열악한 실상을 보고 우리가 북한을 불쌍히 여기고 도와야하는 국가로, 연민을 해야 하는 국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