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학 성숙한 신앙인의 예배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6.27 / 2015.06.27
  • 9페이지 / fileicon doc (MS워드 2003이하)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예배시간 커피를 마시며 예배에 참석 하는 것은 어떨까?’ 어떤 사람은 예배시간 너무 졸려 예배에 집중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커피를 마시며 예배 보는 것이 그냥 졸며 예배 보는 것 보단 하나님 보시기에 더 합당한 예배자의 자세가 아닐까 한다고 제안 하였다. 요즘 개인의 신앙 상태, 체험, 목적에 따라 예배에 대한 태도가 다양 하다고 전제한다면 괜찮은 제안이라 생각한다. 필자 또한 예배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보기 전 까지는 예배에 참여 하는 자세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 하나님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 이었음을 부정하기 어려운 것이 솔직한 심정 이었다. 현대의 다원주의 아래 제공(?) 되는 다양한 형태의 예배들, 필자 역시 그 것이 바람직한 예배의 방향이 아닐까 생각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예배에 관한 책 들을 통해 정의된 예배란 “worship”적 예배와 “service”적 예배는 구분 지어져야 하며 적어도 중생의 확신이 있는 신앙인이라면 수평적 예배인 service적 예배는 지양(止揚)하고 수직적 예배인worship적 예배를 지향(志向)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과거 구약의 제사와 신약에서 제시하는 예배의 모습들 그리고 초대교회 예배 모습들을 바라보며 걸음마 단계를 벗어난 신앙의 성숙을 지향하는 신앙인으로서 드려야 할 영적 예배의 목적과 모습을 다시금 제시 해보고자 한다.
II. 본론
1. 구약, 신약, 초대교회 예배의 이해.
1) 구약에서의 제사(예배)와 이해.
구약에서의 예배의 형태는 제사이다.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사건 이후 죄로 인해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하나님이 원치 않고 다시금 하나님과의 만남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제공해주신 만남의 장치인 것이다. 구약에 나온 첫 제사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이고 이후 족장시대를 통해 세가지 제사의 모습이 나오는데 정일웅 著 “개혁교회 예배와 예전학”에 따르면 첫 번째가 아벨과 가인의 제사이고 두 번째는 노아의 제사이고 마지막 세 번째가 아브라함의 제사라고 제시하며 제사의 의미를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하나님과의 만남에 의미를 둔다고 정의 하였다. 출애굽 이후에는 출애굽 사건을 기억 하기 원하시는(출20-24장, 25:16-31:18) 하나님이 지정 하신 형식에 따라 제사를 드리게 된다 여기에는 목적에 따라 다섯 가지 제사로 나뉘며 여기에는 번제(레 1:1-17), 소제(레 2:1-6), 화목제(레 3:1-17), 속죄제(레 41-5:13), 속건제(레 5:14-6:7)가 있다. 성막 예배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에 의해 준비 되고 솔로몬에 의해 완공된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는데(왕상 6:1-8:66, 대하 2:1-8:2) 성전예배는 바벨론 포로의 시기 성전이 파괴 되기 이전까지 행해지게 된다. 그 이후 부 터는 회당예배를 드리게 되며 이 회당예배가 신약예배의 초기 형태가 된다 . 지금까지 대략의 구약 예배(제사) 형태를 살펴 보았는데 구약을 통해 알 수 있는 제사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 백성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고 그들을 만나 주셨다는 것이다. 물론 구약의 제사는 복잡한 형식을 요구 하기도 하지만 아벨과 가인의 제사에서 알 수 있듯이 형식 이면에 숨어 있는 예배자의 진정성(sincereness)을 더 중요 하게 보신다는 것 도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remind)하기를 원 하 셨다. 우선 여러 ‘절기’들을 정하시고 각 절기의 사건 들을 통해 하나님은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어떤 길을 예비 하실지 기대하게 하셨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과 만나기를 원하셨다. 구약에서는 성막과 성전에서 속죄를 통해 만나 주셨다. 구약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길 원하셨다 . 구약 예배에서는 인간의 어떤 의지도 개입 할 수 없었으며 조그만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셨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지만 적어도 믿음의 선진들이 가졌을 마음의 자세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이 크다 하겠다.
2) 신약에서의 예배와 이해.
신약성서를 통해 당시 예배를 구약의 예배와 같이 정확히 이해 하기는 쉽지 않다 . 하지만 단편적인 기록으로 짐작할 수는 있을 것 이다. 우선 예루살렘성전 파괴 이후 희생제사는 사라졌으며 회당예배가 정착 했다는 것이다. 막 1:21-28; 3:1-6; 6:2이하, 마 4:23, 눅 4:15, 16-30, 31이하, 44; 6:6; 13:10이하, 요 6:59; 18:20을 통해 예수님도 회당에서 예배를 드리시고 말씀을 가르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도 바울도 회당에서 말씀을 통해 사역 했음을 알 수 있다. 구약예배의 중요 부분인 희생제사는 신약예배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드릴 필요가 없어졌으며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기대 하길 바라셨듯 예수님께서는 성만찬을 통해 예수님을 기억하길 바라신다. 단순히 기억하는 차원을 넘어 성만찬을 통해 예배의 중심에 임재 하심을 체험케 하신다. 그리고 신약 예배에서는 많은 부분에서 성령의 임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바울은 성령의 다양한 은사들을 기록 했으며 은사의 무분별한 사용을 절제할 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훈택,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예배”(2004)에 의하면 신약예배는 구약예배의 율법의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며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요 4:21-24) . 이 글에서 그리스도 부활 이후 예배는 시, 공간이 문제 되지 않으며 구약의 레위 지파 사람들만이 제사장의 신분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제사장 직무를 감당할 수 있으며, 신약의 예배는 그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되었다고 기술한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우리 임의로 예배 드리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형식은 자유롭지만 예배의 중심은 여전히 하나님 성부이시며 그와 더불어 신약의 예배는 그의 아들 성자와 더불어 성령 삼위 일체 하나님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점을 생각 한다면 그리고 우리의 예배가 삼위일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 할지를 생각 한다면 예배가 그리 자유롭지는 못 할 것이다.
3) 초대교회의 예배와 이해
현대예배에 대한 반발, 혹은 예배의 지나친 현대화에 따른 우려 때문인지 많은 신학자들에 의해 초대 교회의 모습은 추측 되고 제시 되어왔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자세히 밝혀줄 자료는 없지만 초대교회는 철저히 성서에 근거해 행해 졌으리라는 추측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 전제하고 그 모습은 신약성서의 예배를 그대로 계승했으리라 짐작된다 . 그런 초대교회의 예배는 우리가 회복 해 야할 예배의 모습이라 기대 되는 바 신약과 당시 상황을 고려해 추측 해 봄이 바람 직 하다 하겠다. 초대교회의 예배가 유대교 예배의 회당예배의 형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초대교회 예배의 내용의 핵심은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이다. 그래서 초대교회의 예배는 예수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일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유대교의 예배는 여전히 토요일 예배를 고수 하고 있다. Robert E. Webber, 김지찬 역, “예배학”에 의하면 초대교회 에서는 ‘마리아 찬가’, ‘사가랴의 노래’, 시므온의 노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의 찬송 등을 사용 하였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이 초대교회 예배의 중심이 었 음을 알 수 있다. 초대교회 예배는 내용 면에서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듯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성만찬을 통해 잊지 않게 하신다는 것이다. 구약에서 여러 절기와 제사의 형식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 하고 기대 하게 하셨듯이 초대교회의 예배에서는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기를 바라셨다. 두 번째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소망을 둔 종말 지향적 예배라는 것이다. 이 것은 끝이 아닌 죽음에서 부활 하시고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에 지극히 축제적인 성격의 예배로 드려진다. 재림이 임박 하리란 기대감 때문인지 기록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많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것이 아쉽긴 하지만 초대교회 공동체가 가지고 있던 기대감은 충분히 짐작 할 수 있겠다. 초대교회 예배의 형식의 큰 특징은 말씀과 성만찬 이라 할 수 있고 그와 더불어 기도, 찬송, 신앙고백의 순서를 포함해, 기도, 찬송, 말씀, 성만찬, 신앙고백의 형식으로 완성 된다. 다섯 가지 형식이 다 중요 하지만 현대 예배에서 중요성을 인식은하지만 여러 이유로 생략되는 성만찬에 관해 서기 100년경에 “열두 사도들의 가르침”이라는 제호아래 쓰여진 “디다케”의 내용을 인용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님의 주일마다 여러분은 모여서 빵을 나누고 감사 드리시오.
그러나 그 전에 여러분의 범법들을 고백하여 여러분의 제사가 깨끗하게 되도록 하시오.
자기 동료와 더불어 분쟁거리를 가진 모든 이는, 그들이 화해할 때까지는, 여러분의 제사가 더럽혀지지 않도록, 여러분의 모임에 함께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주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에게는 깨끗한 제사를 바쳐야 한다. 왜냐하면 나는 위대한 왕이며 내 이름은 백성들에게 놀랍기 때문이다. 주께서 말씀 하시 도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예배와 설교] 예배와 음악(예배에서의 찬송)
  • 예배에의 부름을 받아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할 때, 찬양은 예배의 본질로서 기능을 한다. 이와 같이 예배와 음악은 분리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김남수, 「예배와 음악」(대전: 침례신학대학교 출판부, 1998), 11-2..1) 예배의 어원예배라는 말이 우리말로는 “신앙의 대상이 되는 신을 경배하고 섬긴다” 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박민희, 「평신도를 위한 예배학」(서울: 보이스사, 1998), 10.. 예배라는 말은 영어로는 Worship인데, 이것은 고

  • [성례전] 예배의 요소와 순서(주요교회, 현대교회, 한국교회의 예배순서와 이해)
  • 예배드리기 위해 화려하고 세밀한 예전 형태를 갖추어 각 순서와 형식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으며, 또 어떤 교회들은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내적인 믿음에 강조하여 틀에 박히거나 고정된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스런 예전 형태로 예배드리기도 했다. 이처럼 기독교 예배는 형식과 자율성이라는 긴장 관계 속에서 양극화의 역사를 지녀 왔다. 정장복외, 「예배학사전」(예배와 설교아카데미,2005), 595보다 효과적이며 바른 예배를 기획하고 구성함에 있

  • 교단별 예배 신학교 단별 예배 신학
  • 예배학」(대전:세화출판사), 2009, p.264-267C. 웨슬리안 예배 신학1. 신학적 내용Wesley의 예배신학은 구원의 과정에 관한 그의 신념과 직결됨을 알 수 있다. “구원의 과정”은 신앙인의 성숙단계를 포함하는 것으로 다음의 네 과정을 강조했다. 첫째, “칭의” 혹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입는 것(Justification by Faith). 둘째, 회심(Conversion)과 중생(Regeneration). 셋째, 성화(Sanctification). 넷째, 기독자의 완전을 향하는 생활(the Christian perfection). 그에게 있어서 믿

  • 세례 성례전 정의와 의미
  • 예배학에서는 세례의 4가지 특성을 중시하고 있다.① 세례는 예비과정이 중요하다. 신약의 기록을 보아도 세례는 반드시 두 단계 되는 순간이 있다. 첫 단계는 케리그마적인 ‘선포’의 순간이고, 두 번째는 ‘가르침’의 단계이다. ② 세례는 공동체적인 사건이지 결코 수세자 개인만의 사건이 아니다. ③ 세례는 한 개인의 신앙 여정에 있어서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④ 세례는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행위이다. 세례는 성례전이며, 성례

  • [예배학] 각 상황예배.HWP
  • 예배였으나 신약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막힘 없는 예배라는 점에서 그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의미의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앞에서는 속죄의 기쁨을,그리고 부활의 사건 앞에서는 희생과 승리의 축제적인 분위기를 갖는다.이러한 차원에서 폰 알멘과 같은 예배 신학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가 완전한 예배의 행위요 직무였다고 주장한다.)정장복,op.cit.,pp.13~14.II 현 장 예배학적인 견지에서 볼 때 한국교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최근 판매 자료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