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인시대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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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7월 말 방영을 시작한 서울방송 월화 드라마 <야인시대>(연출 장형일, 극본 이환경) 는 요즘 한창 잘나가는 월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요즘 남자 중고생 사이에서는 긴또깡‘을 모르면 화제에 낄 수 없다는 말도 들려옵니다. 그러나 야인시대를 보면 서울방송의 상업성과 한인물의 완벽한 영웅화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의 극적인 변화를 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폭력성을 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청률 50%대의 SBS TV드라마 <야인시대>의 인기가 법정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드라마가 픽션이라는 점에서 <야인시대>가 정당한지에 대하여 토론 목적을
정하였습니다.
3.발췌 <9/26日子 한겨레21 제674호 김은남 기자 >
가. 김두한은 낭만적인 협객이었나?
열여덟 살에 종로통 뒷골목 주먹 세계를 평정한 김두한은 협객(俠客)을 자처하며, 당시를 협객 시대라 칭하곤 했다. 그렇다면 협객이란 무슨 뜻인가. 자유당 시절에 활약한 전설적인 깡패 유지광은 <깡패론 소고>에서 건달(놀고 먹는 사람), 어깨(조직으로 뭉치기 전의 폭력배), 파락호(공갈행패를 일삼는 무위도식자) 등과 구분해 협객을 동정심이 많은 폭력배로 구분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이들을 통칭해 깡패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유지광은 경제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폭력을 수단 삼아 패거리를 이룬 불법적 집단을 깡패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김두한은 이런 깡패와는 무관한 낭만적인 협객이었을까. 김두한은 낯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딱한 사정에 처해 있는 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 만큼 동정심 많은 폭력배였던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조직 범죄 연구가들은 이런 개인 성향과 무관하게 한국 조직 폭력배의 시조로 김두한을 꼽는다. 이전에도 시라소니 같은 주먹들이 있었지만 엄격한 위계 질서와 조직 내부 규율을 갖춘 현대적 의미의 조직 폭력배는 김두한이 최초라는 것이다. 특히 광복 이후 김두한이 이끈 정치적 청부 폭력경제적 이권 개입 행위 등은 후대 조직 폭력단의 활동 원형이 되었다.
나.김두한은 항일 투사였나?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암흑가 두목 쌍칼은 만주로 떠나겠다는 김두한을 이렇게 설득하며 만류한다. 총을 들고 싸우는 것도 독립 운동이지만 종로의 상권을 지키는 것도 독립 운동이야. 우리는 거리의 독립군이 될 수 있어. 신주백 성균관대 연구교수(한국사)는, 그러나 이같은 대의 명분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김두한은 조직을 먹여 살리기 위해 조선 상인들에게 기생했던 깡패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 명동 상권을 장악했던 하야시패와의 대립 또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과장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1963년 김두한이 펴낸 회고록 <피로 물든 건국전야>를 보면 조선인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야쿠자패와 맞섰다거나 하는 대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광복 이후 공산주의자를 섬멸하기 위해 자신이 어떻게 활약했는지를 상세하게 기술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물론 김두한이 힘깨나 쓴다는 일본인을 주먹으로 제압한 것만으로도 당시 사람들이 대리 만족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하야시와는 대립하기보다 공생하는 관계였다는 것이, 하야시패의 중간 보스였으며 훗날 김두한과도 절친한 사이였던 김동회씨의 증언이다. 1999년 MBC가 방영한 <깡패와 건달로 본 한국 100년>에 출연한 김씨는, 이른바 장충단 대혈투 사건 이후 하야시가 김두한에게 자전거보관소 운영권을 넘겼고 그 뒤 두 사람이 호형호제하는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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