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리교회에서 당회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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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회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당회를 언급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한국 감리교 당회운영에 대한 최초의 규정은 1918년 발간된 미국 남감리회 조선연회에서 발행한 ■대강령 규측■에 나온다.
하지만 도리와 장정 1918년 판을 통하여 이미 1918 이전부터 당회의 형태가 정착되어 있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한국감리교회에서 당회의 형태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에 있어서 당회에 대한 기록이 남겨진 최초의 책이 발간된 1918년을 주목하여 볼 수밖에 없다. 1918 년판 남감리회의 ■도리와 장정■ ‘제 二 장: 의회’에서 당회 언급
따라서 우리는 1918년의 남감리회 도리와 장정부터 시작해서 2001년 개정된 교리와 장정까지의 변천 내용을 알아봄으로써 당회의 변천과정과 당회의 변천이유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했다.
(1) 남감리회 도리와 장정 (1918년)
제 7 관 당 회
문 당회에 대하여 무슨 지도가 있는가?
109번 답 : 교회의 모든 입교인들과 거기 거주하는 매년회 회원들이 매삭에 1차씩 회집할 것이오. 구역에는 최소 3-4개 1차씩 각 예배당에 당회로 회집할지니. 관할전도사가 주관할 것이니, 어는 때든지 교인들이 가장 많이 회집하기에 편리한 때에 소집할 것이나 주일이거든 아침 공중예배에는 방해가 되지 않게 함.
110번 단답2 : 매년 회 후에 제 1차 회당에서 서기 1인씩을 매년 선정할 터이니, 그이가 모든 회무와 장정을 따라 매년회에 보고함. 통계표를 책에 기록하여 계삭회에 보낼 것이오. 또 모든 입교인의 입교한 연월일에 순서대로 성씨와 언제, 어떻게 입교한 것과 어떻게 결과된 것을 기록함과 본처 장로와 집사와 전도사의 등급과 황백인종의 분별과 그 예배당내에서 세례와 혼례행한 것을 완구케 기록하며 목사에게 자모의 순서대로 기록한 교회명부 1권을 공급할 것이오. 또 계삭회에 보고를 서식으로 함.
111번 단답3 : 당회마다 특별히 지정하기 외에는 입교인을 호명할 것이오. 입교인 중에서 누가 이사하거나 혹 다른 연고로 12개월동안 나오지 않았으면 이름을 지움. 단 그런 입교인이라도 와서 입교인됨을 요구하면 당회의 가결로 그 권리를 회복케 함.
112번 단답4 : 아래의 사무처리하는 통상순서를 제출함.
1. 보고를 받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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