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중문화 론다 도일 본대 중문 화론 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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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주제를 가지고 써야 할까 많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 그리고 일본 문화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식이 너무나 적고 아직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도 경험이 있는 ‘다도’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올해 1월에 일본이라는 나라를 처음 가보았습니다. 짧은 기간이었고 그 기간동안 내가 경험한 일본은 아주 적은 부분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관광지를 돌아다녔고 모두가 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일본다운 문화를 접한 것은 ‘가부키’와 ‘다도’였습니다.
‘가부키’는 솔직히 저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였습니다. ‘가부키’는 보는 동안 일본인들은 소리도 지르고 매우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저는 도무지 무엇이 재미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 일본인들은 그것에 열광을 했었는지 저는 일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비단 ‘가부키’만 이해를 못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 갔을 때 일본사람들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것은 일본의 역사나 국민성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에게는 한번만으로도 충분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도’는 새롭고 흥미로웠던 경험이었습니다. ‘다도’를 경험해보기 위해서 평범한 가정집처럼 생긴 작은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는 기모노를 차려 입은 할머니 두 분과 젊은 여자가 두 명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한국인으로 ‘다도’를 배우기 위해서 8년째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저 차만 마시는 것으로 매우 간단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그곳에서의 경험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일본인의 생활에서 ‘お茶’라고 하는 차 마시는 일은 기본적인 것입니다. 손님이 찾아오면, 손님에게 묻지도 않고 우선 차 잎에다 뜨거운 물을 부어서 대접합니다. 그리고 손님도 의례 방문한 곳에서 대접하는 차를 감사하게 마십니다. 일본인들은 가정에서 항상 차를 마십니다.
‘다도’란 분말녹차를 끓여서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으로 종교성, 철학성, 사교성을 포함한 종합적 문화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를 마시는 풍습은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고도 하고, 한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고도 합니다. 중국으로부터의 전래는 8세기경 나라시대의 견당사란 중국의 승려들에 의해서 전해졌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부터의 전래는 한국 불교의 포교 과정에서 사가천황(809~823)시대에 처음으로 일본의 사가천황이 신라인 영충 큰스님에게 몸소 찾아가서 차를 대접받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차나무가 처음 일본에 이식된 것은 헤이안시대이며, 사이쵸오라는 중이 당나라에 갔다 오는 길에 차열매를 가져와서 시가현 사까모토라는 곳에 심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차재배에 성공한 것은 헤이안시대 말기에 에에사이라는 중이 차 문화가 매우 발달한 송나라로부터, 질 좋은 차 열매를 가져다 심고 부터였습니다. 이후, 승려들 사이에서 차를 마시는 풍습이 생겼고 차가 마시는 즐거움 뿐 만 아니라 만병통치약이라는 책을 써서 사네토모장군에게 바쳐 사네토모가 차를 건강회복의 수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상류계급 특히 선승들과 교류가 많은 무사들 사이에서 차를 마시는 풍습이 유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문화는 헤이안(平安)시대(794~1192)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물론 상식이지만, 실제 지금 우리들과 연결되어 있는 생활 문화를 중심으로 건축이나 사고 방식을 보면, 그 기원은 대개 무로마치시대(1338~1572)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茶道)와 이케바나(生化,꽃꽃이) 그리고 노(能)와 교겐이 이 시대에 완성된 것입니다. 감상할만한 무용이 완성되기 시작한 것도 이 시대 곧 무로마치 시대부터이며, 서민이나 배우지 못한 무사들 사이에서조차 기록하는 습관이 몸에 배게 된 것도 무로마치 말기부터인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 사용되어지고 있는 일본어도 그 무렵 교겐의 말이 표준어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344년 고다이고 천황은 천황 중심의 정치를 부활시켰습니다. 이것은 고대적인 청황상과 귀족정치의 이상을 좇는 것이었고 무사계급의 요구나 의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무사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샀습니다. 그 중 아시카가다카우지는 이러한 정치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켜 1336년에 새로운 천황을 세우고 1338년에 정이대장군이 되어 교토에 막부를 열었습니다. 요시노로 도피한 고다이고 천황은 요기노에서 조정을 세움으로써 두 개의 조정이 대리보디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는 요시미쯔가 진압시킬 때까지 계속되었고 남조북조의 두 개의 조정이 있었던 이 시대를 특히 남북조시대(1336~1392)라고 합니다. 아시카가 막부는 다카우지의 손자인 3대 쇼군 아시카가요시미쯔가 교토 무로마치에 하나노고쇼라 불리우는 화려한 저택을 지어 그 곳을 막부로 삼았기 때문에 무로마치막부라 하고, 이 시대를 무로마치시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1467년 8대 쇼군인 아시카가요시마사때 쇼군의 상속문제를 둘러싸고 모든 다이묘가 두 파로 갈라져 교토를 중심으로 전란이 발발하였고 11년이나 계속되었는데 이를 오닌의 난이라합니다. 동군 호소카와카쯔모토와 서군 야마나소젠으로 나뉘어 전국 각지에서 전투, 이후 막부의 세력은 약해지고 장원제 등의 질서가 파괴, 그리고 실력있는 아래계층이 위계층을 무너뜨리고 지배자가 되는 하극상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는 약 100년 정도 계속되었는데, 이 시대를 전국시대라 하고, 이 시댕 새로이 지배자가 된 자들을 전국다이묘라고 합니다.
요시카가요시마사는(1436~1790) 무로마치 막부의 제8대 쇼군으로 흉년이 계속되어 경제가 혼란에 빠졌어도 그는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사치와 유락에 빠져 시가를 즐겼습니다. 혼란의 세상이였지만 미술 공예 등 크게 흥하여 소위 히가시야마 문화가 탄생된 것입니다.
무로마치시대는 막부가 교토에 있었으므로 무사다움과 귀족다움이 서로 어우러져 새로운 무인문화를 창출해 냈습니다. 이는 중국의 원명나라의 문화와 선종의 영향을 받아 간소하고도 심오한 문화였고 중앙문화가 지방으로 전파되어 각지에 민중문화가 탄생하였습니다. 무로마치시대에 노나 쿄겐과 같은 문화도 발달했습니다.
이 시대의 건축물로는 요시미쯔가 교토의 기타야마에 세운 별장 안에 있는 금각과, 요시마사가 교토의 히가시야마에 세운 은각이 있습니다. 금각은 귀족풍인 신덴즈쿠리와 중국 선종사원 양식을 도입한 건축물로 전체를 금으로 싼 화려한 것이고, 은각은 쇼인즈쿠리라는 선종사원의 건축양식입니다. 여기에서도 보여지듯이 기타야마 문화는 금의 색과 같은 화려한 문화이고, 히가시야마 문화는 은과 같이 싸늘하면서도 차분한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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