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자의 영성교회의 명칭 개척자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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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회를 개척하기 이전에 교회개척을 하려는 개척자는 개척자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하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교회개척에서 가장 중요한 절대 요소는 개척자 자신이다. 현재 한국교회의 개척교회들은 영적으로 낮은 결과를 낳고 있다. 하지만 개척자가 개척자로서의 올바른 자질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했다면 지금의 개척교회들은 어떠할까? 건강한 교회와 영적인 교회를 만들기 위해 개척자의 자질과 영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본론
1. 교회의 명칭
신약에서 교회라는 말은 그리스도인들이 단순히 함께 모인다는 의미로 100번 이상이나 사용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인다는 것은 신비적 사교로써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영역의 시민으로써 ‘집회’한다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라는 말을 두 번 사용하셨는데 모두 마태복음 본문에 있다. 마태복음 16:18절의 “교회”라는 말은 고대 이스라엘의 회중과 유사하지만, 그의 삶과 가르침에서 뿌리를 내린 제자들의 공동체 개념이고, 조직된 기관은 아니다. 교회에 대한 신약의 용어인 “에클레시아”는 동사 “불러내다”와 관계되는 말에서 왔는데, 이 전체의 뜻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름을 받아 나온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성경적 교회의 의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 즉 세상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방지형,「영성적 교회성장」(서울: 영성, 2001) p30~32
1) 교회개척이란
“기존의 한 교회가 다른 공동체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나누기 위해 그리스도의 제자로 이루어진 새로운 회중을 형성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점에서 교회개척은 교회의 사명이며 교회와 교회개척의 기초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주재권이다.
2. 개척자의 자화상
1) 믿음과 열정의 사람인가?
- 믿음이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이며(히11:1), 하나님의 마음과 같은 마음을 품는 것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세계를 볼 때 우리는 그것을 비전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무엇을 시키셨는가를 확실히 알고, 그것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음을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린다. 교회는 목회자의 마음속에서부터 시작된다. 명성훈, 「교회개척의 원리와 전략」(서울: 국민일보사, 1997) p65
2)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성품인가?
- “교회 개척자는 그가 전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사회적으로 교육적으로 즐겁게 받아들여지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는 사교성이 풍부한 성격이어야 한다. 낯선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야 하며 각계 각층의 사람들과 신앙에 대해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개인적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들을 돕는 데 있어서 시간을 기쁨으로 바쳐야 하며 사람들의 문제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멜빈 핫지” 명성훈,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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