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의제 19대 국회의원 선거보도 내용 분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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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문은 정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부정책이 개별 시민이나 사회집단 그리고 시민사회가 중시하는 가치와 규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을 깨닫하는 뉴스를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신문의 정치보도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다. 전문가들은 신문 매체에 대한 신뢰도가 약화된 이유로 부적절한 정치 뉴스 생산 관행을 꼽는다.
김춘식 한국외국어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책임연구를, 양승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강형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용석 건국대 언론홍보대 교수가 공동연구를 맡고, 이상욱 한국외대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이 연구를 보조한 논문 ‘신문의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보도 내용분석’은 신문이 19대 국회의원선거 보도를 통해 위와 같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어떤 관행에 따라 부적절한 정치뉴스가 생산되고 있는 지를 점검했다.
논문의 분석 대상은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일(4월 11일) 2주일 전인 3월 29일부터 선거 1주일 후인 4월 17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발간되는 종합일간지에 게재된 선거 관련 기사들이다. 다양한 논조를 담은 신문들을 포함하기 위해 중앙일간지로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을 분석했다. 지방일간지로는 지역별로 대표적인 신문을 골라 강원일보, 경인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광주일보, 전북일보, 대전일보, 제주일보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대상이 된 기사는 모두 3317건이었다.
이 논문의 특징 중 하나로 서울 소재 언론과 지방 소재 언론을 비교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지금까지 수행한 대부분의 선거보도 연구는 서울 소재 언론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으며, 대부분 보수성향의 신문과 진보성향 신문의 보도 태도가 어떻게 다른지 분석하는데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대한민국 유권자의 3분의2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지역에 거주한다. 바로 이 점에서 지방에서 발간되는 신문의 선거보도 내용을 살피는 연구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수 있다.
1) 헤드라인 분석
헤드라인의 절반 가까이(48.1%)가 ‘전략 프레임’에 촛첨 맞췄다. 전략 프레임이란 후보자 선출, 정당 선거전략, 정당 공식논평, 정당 공격과 비난, 여론조사 결과, 판세 분석, 정당 SNS선거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한 프레임이다.
전문가들은 전략 프레임에 입각한 언론의 정치 조명을 한국 신문의 부적절한 정치 뉴스 생산관행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는다. 즉 신문이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것보다 정치인, 혹은 정당 가운데 누가 그러한 문제를 전략적으로 더 잘 다루는지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Patterson, 1993) 이런 프레임이 부적절한 건 유권자로 하여금 정치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Carey, 1986)
분석 결과 2012년 총선을 다룬 중앙일간지와 지방일간지 모두 전략 프레임을 다룬 헤드라인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간지는 ‘대통령 선거와 연계한 평가’ ‘선거 이슈’ ‘자질론’에 관한 헤드라인이 지방일간지보다 많았다. 지방일간지는 정책이나 공약, 시민사회여론을 언급한 헤드라인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두번째로 많은 헤드라인은 선거스케치(21%), 즉 정당대표 선거지원 유세, 핵심지도부 캠페인 활동, 지방선거구별 대결구도를 다룬 헤드라인이었다. 선거일정이나 선거관리 등에 대한 헤드라인은 지방일간지(10.8%)가 중앙일간지(5.6%)보다 많았다. 중앙일간지 가운데는 한겨레신문(9.7%)이 선거관리에 대한 내용을 상대적으로 자주 다뤘다.
정당자질론과 후보자질론을 다른 신문들보다 더 자주 언급한 신문은 한겨레와 조선일보였다. 이 두 신문은 모두 후보자질론(14.2%)을 정당자질론(6%)보다 더 자주 헤드라인에 사용했다.
정책과 관련된 내용의 헤드라인은 지방일간지(21.1%)가 중앙일간지(11.8%)보다 더 많이 사용했다. 중앙일간지의 경우 한겨레신문(16.4%)과 중앙일보(15.3%)가, 지방일간지 가운데는 경인일보(38.4%), 전북일보(34.5%)가 가장 많이 사용했다.
헤드라인의 방향성은 어느 쪽도 편들지 않는 중립적 내용이 전체의 41.8%로 가장 많았다. 특정 정당을 편드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헤드라인이 그 다음(36.3%)으로 많았다. 새누리당에 호의적인 헤드라인은 비판적인 헤드라인보다 많았지만, 민주통합당의 경우 비판적인 헤드라인이 호의적인 헤드라인보다 많았다.
2) 기사 내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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