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청소년의 언어 사용실태와 언어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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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청소년의 언어생활 -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그 언어 속 숨겨진 폭력
오늘날 청소년들의 언어생활은 어떠한가? 길거리를 잠시만 돌아다녀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TV나 SNS와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청소년의 언어문화는 말끝마다 나오는 비속어(욕설)과 알 수 없는 줄임말(혹은 은어)에 눈살을 찌푸려질 때도 있다. 과연 청소년의 언어문화는 옳은 것인가? 이러한 언어생활을 문화라고 일으켜도 되는가?
먼저, 청소년의 언어생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언어의 정의와 그 종류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비속어의 정의는 비어와 속어의 합성어로, 비어는 점잖지 못하고 천한 말, 대상을 낮추거나 낮잡는 뜻으로 이루는 말이고, 속어는 통속적으로 쓰는 저속한 말, 상말(점잖지 못하고 상스러운 말)을 뜻한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비속어는 ‘통속적으로 쓰는 속된 말’로, 그 예로 ‘ㅅㅂ(시발)’, ‘ㅈㄹ(지랄)’, ‘ㅈㄴ(존나)’ 등이 있다. 이러한 비속어는 욕설에 해당하며, 이는 언어폭력이 되어 청소년에게 직간접적으로 학교 폭력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주 쓰는 은어는 ‘어떤 계층이나 부류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자기 구성원들끼리만 빈번하게 사용하는 말’을 의미하며, 그 예로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 ‘제곧내(제목이 곧 내용)’, ‘알 못(알지도 못하면서)’, ‘사이다(사이다마신 것처럼 속이 시원하다)’. ‘핑프(핑거 프린세스_알아보지 않고 묻기만 하는 사람)’ 등이 있다. 이러한 은어는 청소년 사이에서 줄임말이나 초성으로 일상에서도 많이 쓰이지만, 신조어가 대부분이며 다른 세대와의 소통을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 청소년 언어실태 조사의 필요성
요즘 청소년에게 만연히 사용되고 있는 비속어 및 폭력적 언어 사용 등의 문제는 ‘문화적 괴물’, ‘좀비’에 비유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국립국어원의 전국 초중고생 비속어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97%(전체 1695중 1641명), 중고등학생의 99%(전체 4358명중 4309명)가 비속어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여 청소년 언어 문제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사용하는 비속어 어휘가 많아지고, 거친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도 조사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비속어를 사용하는 이유로 ‘습관이 되어서(53%)’, ‘남들이 다 사용하니까(30%)’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비속어를 사용한 후의 느낌도 ‘별 느낌이 없다(47%)’, ‘조금 부끄럽지만 곧 잊어버린다(27%)’라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언어 문제에 대해 그다지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비속어의 사용은 학생들끼리 하는 말뿐 아니라 부모, 교사 등 어른과의 대화에서도 점점 늘어나며 사용 맥락과 대상이 확장되고 있어 문제가 된다. 이제 청소년의 비속어와 폭력적 언어 사용은 더는 또래 간의 언어문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언어문화의 문제로 인식해야 하는 시점이다.
3. 청소년 언어실태의 현황과 최근 사례
1) 여성가족부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 조사’
먼저,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73.4%가 매일 욕설을 사용하며, 친구 간 대화 시 5%, 문자사용 시 7% 정도가 욕설·유행어 등 부적절한 언어에 해당하는 등 불건전 언어 사용이 일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욕설의 사용 동기로는 50% 정도가 ‘습관’이라고 응답하면서도, 욕설의 의미를 아는 청소년은 27%에 불과하였다. 욕설 사용과 디지털미디어(인터넷, 온라인게임, 휴대전화, TV)와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디지털미디어 이용 시 청소년의 56%(온라인게임 52.2%, 인터넷 44.6%, 휴대전화 33.8%, TV 10.6%)가 욕설을 경험하고, 디지털미디어로부터 신조어나 욕설, 폭력적 언어를 모방하는 사례가 많아 디지털미디어가 청소년의 언어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한국교육개발원 ‘청소년 언어폭력 실태’ 연구보고서 (2012/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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