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기계의 공존 --매트릭스와 시온의 공존

기계들은 인간들의 육신을 자신들의 에너지 원으로 이용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기계들이 인공배아센터를 가지고 있는 이유이다. 기계들은 에너지원인 인간을 키우기 위해서 매트릭스 라는 가상 공간을 만든다. 이것이 바로 매트릭스 이다. 전쟁에서 패배한 인간들과 매트릭스의 실체를 안 인간들은 서로 인간들끼리 모여 지하에 도시를 건립한다 이것이 바로 시온 이다.3.시리즈의 내러티브 분석의 주인공은 낮에는 앤더슨

현실이다. 물론 어떠한 선택을 한다고 해서 결코 사이퍼처럼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 허나 이를 통해 사이퍼가 매트릭스와 시온의 갈등과 선택이 그들의 현역과 공익의 선택이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에 안주하며 적극적으로 자기 심지를 믿고 살게 된다면 목표를 향해 달려가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지만 가상이라는 허구적인 곳에서 허우적 해봤자 얻는 건 결코 없을 것이다. 아무것도 존재 하지 않는 곳에서는 존재유무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공존하는 프로이트를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우리는 프로이트 이론이 발전되어 나간 ‘세 시기의 흐름’을 토대로 그의 이론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그의 이론과 인간의 의식세계와 현실에 대한 실제적인 반영이 나타나 있는 영화를 접목시켜 이해 가능한 이론의 적용을 시도해 볼 수 있겠다. 인간이라는 불완전하고도 심오한 시스템의 개체를 분석하고 심층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이트의 이론은 21세기 인류가 기억해야 할 20세

인간 이후’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시대에는 ‘인간’이라는 것의 의미가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 매트릭스에서는 포스트 휴먼 시대에는 현실과 가상이라고 경계선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경계선이 붕괴됨에 따라 현실의 인간들은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진다. 하지만 반면에 기계가 인간을 초월적인 존재로 만들어 주리라고 생각한다.Matrix, Matrix Reloaded, Matrix Revolution. 세 편에 걸친 영화 는 매트릭

매트릭스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 알 수 없는 두려움 속에서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네오. 어느 날, 매혹적인 여인 트리니티의 안내로 또 다른 숨겨진 세계 - 매트릭스 밖의 우주를 만나게 된 네오. 꿈에서 깨어나 AI에게 양육되고 있는 인간의 비참한 현실을 확인하고 매트릭스를 탈출한다. 한편, 모피어스의 동료 중 사이퍼는 끊임없는 기계들의 위협과 공격으로 인한 두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매트릭스 안의 가상 현실로 들어가기 위해 동료들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