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의인론 - 복음의 진리를 위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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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울의 의인론
Ⅰ. 들어가는 글
이 글은 바울이 율법, 복음, 하나님의 의(義)등의 용어(用語)를 사용하면서 투쟁한 역사적 삶의 자리가 무엇이었는가를 살펴보는데 있다. 그것은 동시에 그 삶의 현실을 통해 율법과 복음, 하나님의 의(義)가 정작 어떤 의미로서 사용되었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는데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은 본 주제와 관련하여 간과될 수 없는 역사적인 두 개의 큰 사건을 살펴보면서 바울 신학의 올바른 이해에 접근하려 한다. 그 하나는 “예루살렘 사도회의” 이며 다른 하나는 “안디옥 사건”이다. 이 두 사건의 공통점은 모두 복음의 진리를 사수하기 위한 바울의 투쟁이었다는 데 있다.
Ⅱ. 복음의 진리를 위한 투쟁
1. 예루살렘 사도회의
“십 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 갔노니 계시를 인하여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저희에게 제출하되 유명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 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 라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아니하였으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까닭이라. 저희가 가만히 들어 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우리가 일시라도 복종치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로 너희 가운데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 유명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 하시나니) 저 유명한 이들은 내게 더하여 준 것이 없고 도리어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기를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이 한 것을 보고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또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나와 바나바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였으니 이는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저희는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 생각하는 것을 부탁하였으니 이것을 나도 본래 힘써 행하노라” (갈 2:1-10).
예루살렘 사도회의는 원시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사건중의 하나이다. 이 회의의 개최동기는 이방인 선교를 통해서 발생하였는데 논쟁의 핵심은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것이냐 전하지 말 것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전할 것이냐는 문제였다. 이방인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은 처음부터 율법으로부터 자유로웠다. 반면에 예루살렘에서는 철저히 율법에 엄격한 분파가 형성되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할례에 집중된 그들의 엄격한 율법적 요구들을 안디옥의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문제를 제기 하였다. 그리고 안디옥의 교란자들은 안디옥의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자유를 박탈하려고 하였다. 사회적 신분으로 볼 때 율법의 권위를 빙자한 이들은 예루살렘의 기득권자들로서 언제나 현상유지를 원하는 자들이었다. 그러기에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 문제에 있어서 유대인의 특권을 인정하고서는 그 어느 것도 해결할 수 없었다. 이러한 유대 그리스도인들, 기득권자들의 율법적 요구들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되었다.
문제의 핵심은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유대교 율법의 요구들, 특히 할례의식을 구원의 필수 요건으로 승인하고 율법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였다. 바로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율법에서 자유로운 선교의 대표자로서 예루살렘 원사도들에게 파견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할례의 의무를 부과시키지 않고 복음을 전파했기 때문이다.
바울의 입장에서 볼 때 예루살렘 원 교회와의 단절은 이방인을 향한 이제까지의 모든 그의 선교활동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었으며, 그것을 조장 확대하는 유대교 그리스도인들의 작태는 복음의 진리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었다. 바울은 이방인에게 할례의 의무를 강요하는 것은 복음의 진리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보고, 그런 주장을 내세우는 거짓 형제들과 투쟁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할례 받지 않은 그리스도인 디도를 예루살렘에 동반함으로써 할례의 요구를 처음부터 거절하였다. 그가 그의 적대자들에게 내세운 반박적 논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율법은 모두 폐기되었다. 둘째, 율법의 일부분 즉, 할례의식과 같은 제의적 율법은 폐기되었다. 세째, 율법의 전부 혹은 일부분은 이방사람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그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차별의 장벽이 되고있던 할례를 거부함으로써 유대인에 대한 이방인의 평등한 권리를 옹호하고자 했다. 이것이 바울 인권사상의 정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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