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 3월 애(삶을 뛰어넘는 사랑) 시편9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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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월 愛
- 제목:3월 애(삶越愛:삶을 뛰어넘는 사랑)
- 본문:시편91편
- 프레임:B&E 뉴패러다임 프레임
post-view80172871566 post-view40456339 1. 연결예화:‘노부오’이야기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내일은 3월입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철도 사무원인 ‘노부오’ 라고 합니다. 기차가 도착하는 몇 시간 뒤면 아내가 될 ‘후지꼬’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번에 선물했던 예쁜 원피스를 입고 화사하게 반겨줄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 들뜬 마음으로 기차를 탔습니다. 이른 아침의 열차인데도 만원이었습니다. 모두들 아침답게 발란한 분위기를 차내에 빚고 있었습니다. 설마, 한 시간 남짓 후에 무서운 사건이 기다리고 있으리라고는 승객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기차는 시오라기 고개 꼭대기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깊은 산림 속을 몇 번이고 구비 돌아 넘게 되어 있는 무척 험한 고개입니다. 기차 뒤에도 기관차를 달아서 힘겹게 오르는 곳입니다. 어쩐 일인지 전 역에서 뒤쪽에 기관차를 달지 않았습니다. 직각이라고 할 정도로 커브를 돌았습니다. 그때 덜커덩하면서 객차가 선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 순간 객차는 천천히 뒷걸음질치기 시작했습니다. 객차가 앞의 기관차에서 떨어져 나간 것이었습니다. 철도 사무원인 ‘노부오’는 이때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즉시 기도했습니다.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승객을 살려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에 승강구 발판에 핸드 브레이크가 있다는 사실이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노부오’는 후다닥 뛰어 일어섰습니다. ‘노부오’는 기차를 세우려고 핸드 브레이크에 손을 대었습니다. 점차 기차의 속도가 줄어들었습니다. 기차를 멈추려면 브레이크의 핸들을 조금 더 돌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브레이크는 그 이상 듣지를 않았습니다. 그의 눈에 전방에 급경사의 커브가 들어왔습니다.
방금 보았던 객차안의 사람들의 모습이 그의 가슴에 부딪쳐 왔습니다. 그는 기차를 세워보려 혼신의 힘을 다해 핸들을 돌렸습니다. 아무리 해도 속도는 그 이상 줄지 않았습니다. 다시 폭주하게 되면 기차는 틀림없이 전복하게 됩니다. 당장의 이 속도라면 자기 몸으로 이 열차를 세울 수 있다고 ‘노부오’는 판단했습니다. 순간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 ‘후지꼬’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들이 크게 눈에 떠올랐습니다. 그것을 쓸어버리듯이 눈을 감았습니다. 다음 순간 ‘노부오’의 손은 핸드 브레이크에서 떨어졌습니다. 그 몸은 철로를 향해 날았습니다. 기차는 맥없이 삐거덕 소리를 내며 노부오의 몸 위로 기어올랐습니다. 마침내 기차는 완전히 정지했습니다. 그는 회심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후지꼬’는 그의 죽음을 부인하려 하지만 3개월이 지난 후 사고현장에 도착해서 그녀는 풀썩 엎드려 오열합니다.
미우라 아야꼬의 「설령」에 나오는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우리 삶 가운데 위기와 고난은 브레이크가 고장 난 기차처럼 다가옵니다. 위기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됩니다. 언제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잃고 맙니다. 마치 뒤로 급하게 내달리는 심정입니다. 이런 위기 가운데 우리는 자포자기합니다. 그 자리에 그만 주저앉고 맙니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에게 질병이 기다렸다는 듯이 찾아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그만 믿음을 잃고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2. 본문에 나타난 문제:위기, 고난 (3-6,10,13)
그럼 오늘 본문가운데 나타난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기와 고난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3절에서 6절, 10절에서 13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원수들의 공격과 질병과 화(禍)와 재앙들입니다. ‘새 사냥꾼의 올무’와 ‘심한 전염병’의 위기를 맞았습니다(3절). ‘사냥꾼의 올무’는 아마도 인간 원수들의 교활한 공격에 대한 비유일 것입니다. ‘전염병’은 모든 종류의 질병을 대표합니다.
5절과 6절은 3절에서 지적한 위험을 ‘밤의 공포’, ‘낮의 화살’, ‘어둠의 전염병’,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이라는 사중적인 위험으로 구체화합니다. ‘밤의 공포’는 원수들의 공격을 말하고, ‘낮의 화살’은 전쟁터에서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가리킵니다. ‘어둠의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은 모두 생명을 파괴하는 전염병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시간을 가리키는 말들, 즉 ‘밤과 낮’, ‘어둠과 밝을 때’는 각각의 위험이 꼭 그때 임한다는 말이라기보다는 모든 시간을 포괄적으로 가리키는 표현으로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모든 위험을 가리킵니다.
10절의 ‘화’와 ‘재앙’은 13절에서 ‘사자’, ‘독사’, ‘젊은 사자’, ‘뱀’의 사중적 비유로 표현되었습니다. 이는 사자들과 독사들이 경고도 없이 공격하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동물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본문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위기와 고난을 당면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 예상되는 청중의 반응:위기와 고난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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