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방법서설 과 존 말코비치 되기 의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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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데카르트 『방법서설』과 「존 말코비치 되기」의 ‘영혼’ -
Ⅰ. 도입
본 보고서에서는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가 『방법서설』에서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영혼’을 연역해내기까지 수행했던 사유의 과정을 분석하고, ‘영혼’과 ‘신체’를 구분하고자 한 데카르트 형이상학의 영향을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Being John Malkovich)」의 내용과 관련하여 논해보고자 한다.
Ⅱ. 데카르트 사유의 성격
- 주체를 홀로 세우다 -
『방법서설』의 제 2부는 제 4부부터 진행될 데카르트 사유의 본격적 시작에 전제된 데카르트 사유의 성격을 밝힌 곳이다. 그는 진리의 탐구는 사유하는 주체 이전에 이미 성립된 제의견(諸意見)을 신뢰 밖으로 몰아내고, 주체 스스로 인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진리의 탐구는, 그 과정에서 항상 하나의 목표를 지향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진리의 탐구 과정을 건축에 비유했다. 즉, 한 건물 혹은 도시 건설을 설계할 때, 여러 사람에 의해 나름대로 계획되어 축적된 설계는, 각각의 설계자들이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전체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예에서 건물은 서적이나 학문 체계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데카르트는 서적이나 학문을 통한 진리 탐구에 회의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사유의 준비 과정에서 데카르트는 주체를 홀로 세우게 되었다. 그는 “어떤 확실한 지식보다 차라리 관습(慣習)과 실례(實例)”가 사유를 시작하기 이전에 주체를 지배해왔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제 주변인들로부터 오염되었던 주체 내부의 사유를 홀로 정화하려 하는 것이다.
Ⅲ. 데카르트의 ‘영혼’
- 사유의 주체를 ‘신체’로부터 분리해내다.
제 4부에서 신 존재의 증거를 연역해내기에 앞서 ‘영혼’의 존재가 먼저 증명된다. 데카르트는 가장 자명한 것으로 보이는 명제부터 회의(懷疑)하는데 그 첫 번째가 ‘존재’이다. 그는 처음에 주체가 감각(感覺)하는 대상조차도 그 존재를 확신하지 않는다. 그가 가장 먼저 확실한 진리라고 생각한 것은 자신이 현재 진리의 탐구를 위해 회의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사유하기 위해서는 존재해야 한다는 “극히 명백하고 극히 명료하게 관(觀)하는 것은 모두 참”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 사유하는 자신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존재를 보장하는 것이 사유라는 점이다. 즉, 비록 그 이전에는 사유하고 존재했을지라도 사유하고 있지 않은 순간에는 그 존재를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주체의 ‘영혼’이 ‘신체’로부터 분리되어 나오기 시작한다. 실체는 물질적인 ‘신체’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 사유하는 ‘영혼’이 사유를 중지하는 순간, ‘신체’는 이미 존재를 보장 받을 수 없고 실체가 아니게 된다. 반면, ‘영혼’은 ‘신체’가 없더라도 그대로 존재하며, 어떤 물질적인 것에도 의존하지 않는다. 실체의 본성은 ‘생각한다’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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