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학]기업도시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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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도시와 기업
1. 도시발전 유형
2. 기업입지 이론
3. 도시와 기업의 관계

Ⅲ. 바람직한 기업도시
1. 기업도시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2. 기업과 주민의 갈등해소
3. 기업도시에서 국가와 지방의 역할
4. 바람직한 기업도시

Ⅳ. 마치며
본문내용
자치단체들의 기업유치 활동이 치열하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유치팀까지 만들어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자치단체의 세수 확대와 고용증대 등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토지매수 우선권 부여와 규제완화 저리 융자알선과 지원에 나서는 등 제공하는 인센티브도 다양하다. 자치단체들이 뒤늦게나마 `기업의 가치'에 대해 눈을 떴다는 증거이다. 이렇게 되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금까지 이 고장에서 기업을 운영해온 기존 기업들에게서 “우리는 뭐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업유치운동을 반기면서도 그동안 기여해온 기업은 등한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원주의 기업도시 건설사업이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묶여 도내 업체의 참여가 원천적으로 봉쇄되는 등 텃밭을 지키고 있는 업체들이 유치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유망기업 유치논리에 기존기업의 가치가 뒷전으로 밀리는 형국이 되어서는 안된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되어야 유망기업도 들어올 수 있고, 지역살림을 살찌울 수 있다. 기존 기업들이 푸대접을 받고 있다는 피해의식에 젖어있게 만들어서는 아무리 기업유치에 `올인'한다고 하더라도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질 뿐이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부터 만들어나가야 한다. 기업지원에 소홀했던 대구시가 `기업전용 민원창구'를 개설하고 `처리 평가제'를 도입,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둔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거리마다 `기업이 살아야 우리 고장이 산다'는 플래카드가 펄럭이고 기업인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는 기업유치와 함께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그래야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참고문헌
1) 구세공요, ‘지방도시론’, 1983.
2) 권태준, 일의 지역적 분포 - 그 지역발전을 위한 합의, 최정호·김형국 공편 ‘일의 미래,
미래의 일’, 나남, 1989.
3) 都丸泰助(도환태조) 외 편, トヨタ  지역사회, 대월서점, 1987,
4) 박양호, 기업도시 : 울산과 창원, ‘도시문제’ 제24권 제8호, 1989,
5) 신유근, 기업과 사회, 경문사, 서울, 1986,
6)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공업 30년사, 1992. 6. 5.
7) 울산상공회의소, 직할시 승격에 대비한 울산지역 경제·사회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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