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데올로기와 탈냉전시대의 정치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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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이데올로기
이데올로기 네이버에 백과사전으로 검색하면 ‘인간 ·자연 ·사회에 대해 품는 현실적이며 이념적인 의식의 제형태’ 라고 나오고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정치나 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사고방식, 즉 사상경향 또는 관념형태라고 쓰여져 있다.
는 사회과학에서 가장 포착하기 어려운 개념 중에 하나이다. 이것이 주로 두 가지의 방식으로 사용되어 왔다는 것을 유념하면, 이것을 단순하게 다룰 수도 있다. 우선 통상적으로 정치적, 경제적, 또는 사회적 집단의 주의를 상징하는 이념들의 조합을 지칭한다. 다음으로 맑스주의자들은 이데올로기라는 용어를 경멸적으로 사용한다. 즉 맑스주의자들은 이데올로기를 역사를 왜곡하는 것, 그리고 자본주의가 노동계급을 지속적으로 억압하기 위해 사용하는 합리화라고 생각한다.
① 이데올로기의 기원
이데올로기 개념의 기원은 프랑스의 학자 앙트안느 데스튀트 드 트라시(Antoine Destutt de Tracy, 1754~1836)가 계몽주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서 이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그가 말하는 이데올로기란 이념이 형성되는 과정 또는 이념의 연구였다. 그는 이데올로기를 물리학 또는 경험과학의 발흥에 자극받아 출현했다고 생각했다. 원래 이데올로기는 진보적이고 긍정적인 함의를 지니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념의 연구는 사회생활과 정치생활의 물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했지 때문이다. 이데올로기 개념의 직접적 선구자들은 프란시스 베이컨(1561~1626), 토마스 홉스(1588~1679), 존 로크(1632~1704)와 같은 영국의 사회 정치사상가 들이었다. 이들 중 베이컨은 그의 저서 『신논리학』에서 관찰과 분석에 입각하여 사회를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의 윤곽을 그리고자 시도했다. 그는 인간의 이해력이 그릇된 우상(false idol) 베이컨은 네 가지 부류의 우상을 지적했다.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 극장의 우상이 그것이다. 종족의 우상은 합리적 지식의 습득을 방해하는 본유적 경향이다. 동굴의 우상은 보다 일반적인 관접을 배제하는 선입견과 개인적 편견들이다. 시장의 우상이라는 용어는 현상에 대한 우리의 합리적 이해를 오도하고 방해하는 의미론적, 언어학적 혼돈을 가리킨다. 마지막으로 극장의 우상은 어떤 경험적 토대를 결여한 온갖 극적인 허구들이다.
또는 정신적 곡해(mental falsification)라고 부른 것에 의해 방해받고 있다고 믿었다. 그는 이것들이 우리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으며 우리가 과학의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기에 앞서 일소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 베이컨의 우상에 대한 이론은 홉스와 로크의 영국 경험주의 전통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이데올로기 개념을 생산한 프랑스 계몽주의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후의 이데올로기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나타내는 19세기적 현상이 되었다. 실제로 19세기의 분위기는 서로 다르면서도 상호의존적인 두 역사적 사건, 즉 프랑스대혁명과 산업혁명에 의해 증명된다. 이들 혁명과 계몽주의에 대한 반응 속에서 유럽에서 다수의 새로운 운동, 교의, 이데올로기들이 출현했다.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이데올로기들(자유주의, 사회주의, 보수주의와 파시즘과 같은 그 외 다양한 이데올로기들이 있다.
② 정치변동과 관련된 입장들
다양한 이데올로기들을 설명하기 전에 정치변동과 관련한 태도로 일컬어지는 일련의 정치적 용어들을 간략하게 살펴봐야한다. 급진주의자들은 사회와 정체에서 상황이 전개되는 방식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들은 강한 불만을 품고 있기 때문에 변화를 초래하기 위한 극단적인 방법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급진주의는 사회적정치적 변동에 대한 비개량주의적 접근방식과 기존질서에 도전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자유주의자들은 사회의 진보적 변화를 선호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급진주의자들보다 더 법을 존중하고 기존의 정치적 준거틀 내에서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한다. 자유주의에는 다양한 자유주의들이 존재하는데 경제적 자유주의는 큰 정부를 제창하고 국가의 경제개입을 주장한다. 사회적, 정치적 자유주의는 평등한 시민권, 동일노동, 동일 임금 및 그와 유사한 주장들을 제기한다. 자유주의자들은 자유, 평등, 합리성을 강조하고 모든 집단을 위한 민권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또한 사회와 인간본성에 대해 보다 낙관적이고 더 나은 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개인들의 능력을 신뢰한다. 온건주의자들은 사회 속에서 상황이 전개되는 방식에 기본적으로 만족하기 때문에 어떠한 급격한 정치적 또는 사회적 변동도 거부한다. 그들은 정치적 변동이 점진적이어야만 한다고 믿는다. 보수주의자들도 일반적으로 전반적인 현상태에 만족하고, 대체로 사회의 어떠한 급진적 변동도 반대한다. 그들은 사회, 정치체계에 대해 협력적이고 개인보다는 공동체와 그 제도들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자유주의자들과 비교했을 때 보수주의자들은 인간본성에 대해 비관적이고 인간이성에 대해 회의적이며 인간과 사회의 완전성을 의심스러워 한다. 게다가 정치적 좌파가 국제주의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면 정치적 우파는 민족주의자라고 부른다. 정치적 좌파와 우파라는 용어는 프랑스 대혁명에서 연원한다. 즉 혁명 지지파가 국민의회 좌측에 자리했고 혁명 반대파가 우측에, 그리고 중도파 또는 온건파들이 중앙에 앉은 데서 유래한다.
이전의 상태로의 복귀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반동주의자라고 부른다.
③ 이데올로기의 모델
1992년에 만수르 모아델은 이데올로기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는 세 가지 주요 모델에 의해 인도되어 왔다고 지적한다. 주관주의적 모델, 조직적 모델. 맑스적 모델이 그것이다. 주관주의적 모델은 개인과 사회구조간의 연계, 달리 표현하자면 권위, 근대화, 권력과 같은 사회의 특정 측면에 대한 개인들의 태도를 강조한다. 주관주의적 모델에 따르면 이데올로기와 인간행위간의 연계는 심리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본다. 이 같은 심리적 연계는 찰스 틸리에 의해 언급된다. 그는 혁명과 반란은 어떤 권위에 반대해서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개별행위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해소되지 않은 긴장은 다음과 같은 상이한 형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다. 불균형한 사회체제가 지향성을 상실한 개인들을 산출할 경우, 대중사회를 산출한 중재적인 사회 정치조직이 붕괴될 경우, 상승하는 기대와 욕구충족 간에 격차가 존재할 경우, 사회의 급격한 정치적, 경제적 근대화가 기존의 규범 또는 제도화를 앞선 경우이다. 주관주의적 모델은 이데올로기를 가치와 신념의 체계로 인식한다. 이들 가치와 신념이 개인들에 의해 내면화 되는 정도가 인간행위의 추동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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