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생명윤리와 생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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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윤리와 생명공학
Ⅰ생명윤리
1. 생명윤리란 무엇인가
오늘날 생명공학은 쓰고 없애기 위한 실험실 재료로서의 인간 배아만들기, 수정란 냉동및 매매, 복제인간 만들기, 성 선택의 인위적 조작, 무성생식, 양질의 인간만들기, 치료재료로 쓰기 위한 태아만들기, 각종 유전자 조작, 생태계 파괴, 인공유산의 만연, 한 아기를 만들기 위한 여러 태아죽이기(시험관 아기)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생명의 존엄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인간성을 파괴하는 일이 된다고 하여 다양한 생명운동과 정책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생명과학과 의학의 영역에서 만인이 공감하는 윤리적 기초를 요청하게 되었다.
이러한 요청에 따라 “생명”과 “윤리”라는 두 말이 합성어가 되어 생명윤리라는 용어가 생기게 되었다. 그러므로 생명윤리란 생명에 대한 인간의 도리를 뜻한다.
1971년 미국의 암연구가 포터(V.R POTTER)가 「생명윤리: 미래의 가교」란 책을 내놓음으로써 생명윤리란 말이 학계에 처음으로 공식화되었다. 이 책에서 포터는 인류가 미래를 향해 나가려면 생명윤리가 필요하고 그것이 없을때에는 인류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의 중요 관심사는 인류의 생존이었다. 생명윤리를 경시할 때 인류는 삶의 질을 논할 자리는 커녕 생존자체도 불가능해 질 것을 예고 하였던 것이다.
원래 직업윤리로서 의료윤리에서부터 시작된 생명문제는 임신중절이나 안락사등 의사와 환자, 의사와 의사 사이의 관계에서 권리와 책임을 논하고 구체적 의료행위의 윤리적 정당성을 판단하는 것이었다. 이에 비해 오늘의 생명윤리가 가지는 새로운 점은 그 연구영역의 확장에 있다. 생명윤리는 더 이상 의료계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사회윤리, 만인의 윤리 더 나아가 생명있는 모든 것을 위한 윤리가 되었다. 그리하여 생명윤리는 생명의 시작과 생명의 보존, 삶의 질을 높이는 일, 생명의 품위있는 종말까지 관심하게 된 것이다.
특히 생명윤리는 인간과 인간 관계의 고찰을 넘어 서서 생명있는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지배와 착취의 관계가 아니라 공생과 공존의 관계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생태학적 반성을 통한 생명윤리의 정립이 필요하게 되었다.
2. 종교와 생명윤리
종교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함으로써 종교가 지향해온 죄악 역사의 종말이 생태학적 위기를 통해 현실화 되고 있다. 이것은 결국 가치관의 문제이며 생명윤리의 문제이다. 종교가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만물과의 관계를 올바로 정립하지 못한 결과이다. 피조세계의 생명현상을 밝힘으로써 신의 창조원리, 창조원칙을 세워나가지 않으면 안되게 된 것이다. 인간은 우주의 한 작은 별안에 살고 있는 자연 생명체의 일부이며 자연을 위하여 수고하고 땀흘려 가꾸어야 할 책임을 갖는다. 따라서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함으로써 생존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종교인이 희구해 온 생명있는 사회와 국가를 실현해야만 할 것이다.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소유와 소비 진보와 성장의 가치체계를 바꿔 나가는 것이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만물, 인종과 인종, 종교와 종교, 국가와 국가등 삶의 관계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세워야 한다. 신이 없는 인간에게 이기적 욕망이 문제의 근원이라면 하나님 중심한 공생, 공존, 공영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 창조이상안에 있는 새로운 세계란 하나님이 세계의 궁극적 존재이며 소유자요 유지자라는 사실을 드러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를 대상과 일치시키는 분 곧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자연안에도 현존하신다. 하나님은 생명의 힘으로 모든것 안에 현존하신다. 사랑은 참여와 결합과 나눔에 있다. 따라서 세계의 운명은 인간의 삶의 태도여하에 달려 있다. 파괴냐, 건설이냐, 파멸이냐, 생존이냐등 종교인에게 기대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는 일이다. 위타적 인간으로 중생시키는 것, 하나님의 피조물로 회복시키는 일이다. 그리하여 인간이 이웃과 자연에게 가져야 할 새로운 태도는 공존, 섬김, 경외, 감사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우주는 하나의 유기체이며 우주적 공존과 공생의 윤리, 섬김과 사랑과 협동으로 인류적, 지구적 생명윤리를 실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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