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수 목사의 [오늘을 견뎌라] 설교집 속에서의 수사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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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의 [오늘을 견뎌라] 설교집 속에서의 수사기법
내가 미국 이민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던 1990년도에 다미선교회가 한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있었다. 그들은 ‘1992년 10월 28일 자정에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미선교회의 주장에 혼란스러워 해서 뉴스에도 대서특필되곤 했다. 그런데 다미선교회의 미혹에 현혹된 사람들 중에 고3 수험생이 많았다. 그때 자료를 보면 여기저기서 철없는 고3 수험생들이 준비하던 입시를 때려치우고 다미선교회를 따라 산으로 들어갔다는 내용들이 있다. 생각해보면 나도 고3때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마음이 많았던 것 같다. 그때 친구들이랑 농담 삼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아, 김일성은 뭐하지? 이럴 때 안 쳐들어오고.”
공부도 안 되고 답답하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농담을 했던 것 같다. 이런 것이 다 현실 도 피다. 악한 마귀는 잘못된 종말론을 사용하여 현실을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현실을 도피하도록 미혹한다. p. 24.
그렇게 인생의 궤도를 벗어나 실패의 자리, 참담한 자리에 빠졌을 때 다윗은 무엇을 했는가? p. 28.
필립 얀시는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 속에서 그분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그분을 알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이다.” 토마스 머튼도 주님을 향한 열망과 관련해서 이런 기도를 했다. “나의 주 하나님이여, 나는 지금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내앞에 놓인 길도 보지 못합니다. 그 길이 어디에서 끝날지 확실하게 알 수도 없습니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당신의 뜻에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려는 열망이 정말로 당신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완벽한 도덕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p. 29.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말씀을 보면 거기에는 칭찬과 격려도 있지만 추상같은 꾸지람도 있다. 등골이 오싹할 정도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 2:4) 요즘 말로 하면 완전히 돌직구 날리신 것이다. 심지어 사데교회를 향해선 이런 말씀도 하셨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 2:5). 정말 추상같은 꾸지람이다. 진정한 격려는 잘못을 잘못이라고 지적해서 그것을 고치도록 하는 것이지, 그저 눈감아주고 얼버무린 채 등만 두드려주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의 책망 역시 사랑 가득한 격려란 것을 알아야 한다. p. 45-6.
이처럼 진리 수호가 너무나 중요하지만, 진리 수호가 제대로 된 진리 수호이기 위해서는 사랑의 수호가 필요하다. 우리가 진리를 왜 지켜야 하는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렇을 잃어버리고 나면 우리 내면이 경직되어버린다. 마치 바리새인들처럼 말이다. 그러다보니 사나워지는 것 아닌가, p.51.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경직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립대 미셸 갤펀드 교수가 30여 개국 심리학자와 함께 ‘경직된 문화와 유연한 문화의 차이’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33개 나라 문화의 경직성 정도를 조사했다. 그런데 조사 결과, 참으로 가슴 아프게도 우리나라가 33개국 가운데 문화경직도 5위에 올랐다. 그만큼 많이 경직되어 있다는 뜻이다. 우리 나라가 규범을 정해 놓고 조금만 벗어나면 정죄하고 비난하기 좋아하는 것으로 33개국 가운데 5위라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니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바로 이런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이 주신 놀라운 메시지가 있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마 9:17) p. 53-4.
경직된 틀 안에서 내 잣대를 가지고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새 포도주를 담을 수 있도록 새 가죽부대처럼 용납해주고 포용해주고 수용해주는 영적인 신축성을 요구하고 계신 것이다. p. 54.
진리를 사수하는 것과 사랑을 사수하는 것, 이 두 가지 균형을 갖추고 낡아빠진 헌 가죽부대가 아니라 새 가죽부대처럼 포용력과 신축성 있는 유연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이 바란다. p.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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