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이데올로기와 모순의 중층결정 알튀세의 이론을 중심으로

알튀세르(Louis Althusser)에 와서 기존의 맑스주의 는 사실상 해체되는데, 알튀세르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맑스주의를 재구축하려 하였다. 즉 맑스주의를 하나의 과학(科學)으로 정립하려 하였던 것이다. 더 나아가 포스트 맑스주의자들은 맑스의 자본주의 분석 이론의 완전한 해체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즉 맑스주의적 계급모순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 단지 하나의 모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에서 개괄한 것처럼 서구 맑스주의자들

알튀세르(Louis Althusser)에 와서 기존의 맑스주의 는 사실상 해체되는데, 알튀세르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맑스주의를 재구축하려 하였다. 즉 맑스주의를 하나의 과학(科學)으로 정립하려 하였던 것이다. 더 나아가 포스트 맑스주의자들은 맑스의 자본주의 분석 이론의 완전한 해체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즉 맑스주의적 계급모순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 단지 하나의 모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에서 개괄한 것처럼 서구 맑스주의자들

이론의 권위를 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알튀세의 경우 철학을 스스로를 진리로 생산하면서 지배계급의 질서에 복종하게 하는 관념론으로 비판하여 철학의 권위를 부정한다. 들뢰즈의 경우 철학에서의 문제는 진리가 아니라 ‘흥미로움’이나 ‘증요한’같은 범주라면서 철학에 어떠한 권위를 두는 것을 거부한다. 동시에 철학과 과학과 예술의 등가성을 주장한다. 혹자는 이 글에서 소개된 주장들이 ‘추상에서 구체로 상승’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

이론은 물론『사회계약론』이다. 루소, 『사회계약론』, 정성환 역, 홍신문화사, 1989 여기서는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CS로 줄여서 표시한다.루소의 교의는 ‘사회계약(contrat social)’이라는 고유한 철학적 대상과 그 이론적 효과 속에서 스스로를 사유한다고 표현될 만큼 루이 알튀세, 「루소:사회계약론(불일치), 『마키아벨리의 고독』, 김석민, 새길, 1992, p.120.사회계약론은 루소의 (정치)철학 전반을 관통하는 중요한 논의이다.이 글에서는 이러한 루

이론들은 사회주의로의 이행을 구체화하는 데에 역기능적이었다. 따라서 풀란차스의 이론화 작업에 정치의 상대적 자율성을 포착하고 계급투쟁에 있어 헤게모니의 메커니즘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람시의 사상과, 구조주의를 대표하는 이론가로서 경제결정론적 시각을 비판하고 그람시의 헤게모니 개념을 구체화하고 국가장치의 개념을 체계화하여 이데올로기의 상대적 자율성과 그것이 국가와 맺는 연관성을 부각시킨 알튀세르의 이론이 없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