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장애를 지닌 저학년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놀이치료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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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장애를 지닌 저학년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놀이치료프로그램
1. 문제제기
과거에 아이의 산만하고 피해를 주는 행동을 그저 ‘버릇이 없다’라고 칭한 것에 비해, 최근에는 ADHD가 아동기 장애로 아이의 산만함이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질환일 수 있다는 인식이 일반인에게 확산되고,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학령기 아동의 3∼15%가 ADHD를 앓는 것으로 추정되며, 20@@년 서울지역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모두 1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한 결과에서도 15%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강남성모병원 정신과와 마음누리신경정신과 20@@년 조사)
ADHD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vity Disorde :ADHD)로 발달상 부적절한 수준의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을 보이면서 소근육 협응이 안되고, 학습장애를 보이며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질병을 말한다. 이에 따라 아동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ADHD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 및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완만한 대인관계가 어렵고 성인이 되면 증상이 악화되어 사회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기치료와 예방할 필요가 있다.
ADHD는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고, 만성 경과를 밟으며, 여러 가지 영역(가정, 사회, 학교 등)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 실제 비행청소년의 ADHD 증세 비율은 정상 아동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ADHD를 가진 아동은 연구에 따르면 ADHD 증상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에는 자존심의 저하, 사회적 격리, 잦은 이직 등의 행동상 문제점들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이 ADHD장애는 특히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개 5~7세에 나타나는데 단순히 아동이 산만하다고 생각하고 검사를 받지 않고 아동을 자꾸 꾸중하여 증상이 악화되고 조기치료가 늦어지고 있다.
(2) ADHD장애를 지닌 아동을 위한 다원적인 서비스 개발과 정책이 사회적 욕구에 비해 부족하므로 ADHD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는 지역사회 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ADHD는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관심이 더욱 늘고 있는 아동기 장애이다. 조사에 따르면 5년간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어린이 행동 및 정서장애”로 정신 장애 전체 증가율 58.7%를 크게 웃돈 147.9%였다. 환자 수도 2001년 4만 2287명에서 20@@년 7만 1808명으로 69.8%나 증가했는데, 주위력 결핍 및 과잉행동(ADHD) 등은 이 분야의 대표적인 질환이다.(출처 :보건복지부, 2006<정신건강 선별검사>) 또한 미국에서는 약 8백만 명의 성인이 앓고 있는 ADHD로 인해 연 소득의 770만불의 손실을 낳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ADHD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ADHD 아동을 위한 국가차원의 예방적 대책 및 정책이 미흡하며, 아직도 정신질환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남아 있다.
(3) ADHD장애를 가진 아동의 주 양육자인 부모의 스트레스 증가 및 갈등을 초래하고 사회적 인적 자원이 낭비 된다. 그러므로 부모 역할 교육 및 아동과 적절한 정서적 유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현재 ADHD의 보편적 치료법인 약물치료는 ADHD의 핵심증상에 영향을 미쳐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충동성 및 문제행동을 개선해주지만 대인 관계, 자아 개념, 사회성 등 2차적 영역의 문제점은 약물로 개선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다. 뇌기능 이상 외에 여러 사회 환경적 요인들, 특히 가족 갈등,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태도, 스트레스 등이 ADHD를 악화 지속시키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ADHD에 있어서 이런 2차적 영역의 문제점을 포함한 종합적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 훈련이 필수적이다. 흔히 ADHD 아동들은 어머니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면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낳아, 어머니는 양육 스트레스 심화, 우울감, 고립감, 무력감을 느끼고, 바람직하지 못한 양육 태도를 갖게 된다. 또 이에 상응하여 아동들은 품행문제, 반항적 행동을 흔히 갖게 되며 부모와의 관계가 더 좋지 못하게 된다. 이런 문제가 결국은 다른 사회적 영역으로 확대되며, 성장 후에도 계속 영향을 미친다.(출처 : ADHD 아이의 부모역할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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