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이론] 과학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지식들에 대한 비판과 이를 토대로 여성학 지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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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과학이란 무엇인가
Ⅲ. 과학에 대한 비판
-토마스 S. 쿤과 폴 페이어아벤트의 논의를 중심으로
Ⅳ. 여성의 눈으로 본 과학
- Sandra Harding의 논의를 중심으로
Ⅴ. 나가는 말
- 여성주의적 지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과학수업시간에는 언제나 실험시간이 있었다. 초등학교 에서는 자연이라는 과목에 “실험관찰”이라는 실험용 교재가 따로 있었고, 실험을 위한 도구가 들어있는 “물체주머니”도 있었다. 중학교에서는 일주일에 4시간 있는 과학시간 중 1시간은 꼭 실험실로 이동하여 나머지 3시간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실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이렇게 네 과목으로 나뉘어서 생물과 물리시간에는 꼭 실험을 병행했었다. 하지만 그 길고 긴 실험의 시간과 공간들 속에 기억되는 것은 전과 초등학생용 학습서로, 교과서에 있는 실험의 답들이 나와 있는 부교재 같은 개념의 책이었다.
나 자습서 중․고등학생용 학습서로, 이것 역시 교과서에 있는 실험의 답들이 나와 있는 부교재 개념의 책이었다.
에 나온 답을 옮겨 적기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과 드물게 자신의 실험의 결과를 답 물론 이것은 학습서에서 “정답”이라고 일컬어지는 실험 결과들과는 다른 결과일 경우이다.
으로 기록한 학생들을 혼내는 선생님들 뿐 이었다. 그래서인지 ‘왜 다른 결과가 나왔는지.’ 혹은 ‘다른 결과가 존재할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기 보다는 실험과정에서 각자가 저지른 작은 실수들을 반성하며 결국은 정해진 답을 적어내기에 바빴던 것이다.
이렇듯 과학이라는 것, 그것이 제 아무리 실험과 관찰을 토대로 한 귀납적 방법의 결정체라고 할지라도 기억되는 과학교육은 실험과 관찰보다 더한 어떤 관념체계로 존재하는 것이었다. 이로써 과학에 대한 이미지는 마치 중세시대에 거스를 수 없었던 신의 뜻 근대 이래의 과학에 대한 믿음은 종종 중세시대의 종교에 대한 믿음과 비교하여 말해진다. 이렇듯 귀에 익은 표현을 사용하였으므로 굳이 출처를 밝히지 않도록 하겠다.
처럼, 명백한 사실이자 확고한 진리로 머릿속에 각인 된 것이었다. 과학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법칙들을 설명해내는 도구이자, 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과학교육이라는 형태로 재생산되어오면서 점점 더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과학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무엇인가 자신의 의견에 대한 정당성 내지는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그 무엇이 과.학.적이라고 표현한다. 얼마 전 한 인터넷 뉴스의 기사는 이러한 모습들을 여실히 보여준다.

「많은 여성들이 아이를 낳은 뒤 일시적으로 기억력이 감퇴하는 경험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여성의 머리가 더욱 좋아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미국 일간 나이트 라이더가 최근 보도했다. 여성들은 출산 뒤 외우고 있던 전화번호나 노랫말 등이 생각나지 않거나 열쇠, 지갑 등을 놓아둔 곳을 잊어버리는 경험을 자주 한다. 미국에서는 이런 현상을 ‘마미 브레인 신드롬’이라고 부른다. 이런 현상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아이를 낳고 난 뒤 머리가 나빠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마미 브레인, 모성은 어떻게 우리를 똑똑하게 만드는가.’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케더린 엘리슨 박사는 이런 현상은 일시적으로 것으로 결국 여성의 머리
참고문헌
폴 페이어아벤트, 1987, 방법에의 도전, 정병훈 역, 한겨례 비평총서
산드라 하딩, 2002, 페미니즘과 과학, 이재경, 박혜경 역, 이화여대출판부
토마스 S. 쿤, 1967. 과학혁명의 구조. 도서출판 까치.
A.F. 차머스,1999, 과학이란 무엇인가. 신중섭, 이상원 역, 서광사
2005년 3월 30일, 여성학 이론 수업, 페미니즘과 과학 발제문 (발제: 임현주)
Daum 인터넷 뉴스,
MBC드라마 “떨리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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