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정(감각기억, 단기기억, 작업기억, 장기기억)

기억물리적 환경으로부터 감각을 통하여 기억체계로 들어오는 정보처리 과정을 설명해 주는 기억의 3단계 모델의 첫 번째는 감각기억으로 ‘감각정보’는 감각기억을 구성하는 감각등록기로 들어가나 이것을 일시적 저장소로 지속시간이 매우 짧다. 두 번째 단계의 ‘단기기억’은 적은 용량과 짧은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기억으로 새로운 정보를 부호화해 보내는 곳으로 ‘작업기억’이라고도 불린다. 세 번째 단계인 ‘장기기억’은 인

기억 이론에서는 기억은 몇 개의 구조로 구분된다고 보았다. 기억은 저장 기간과 정보의 의식 여부에 따라서 1) 감각 기억, 2) 단기기억(또는 작업기억), 3) 장기기억으로 구분하였다. 감각기억은 순간적(1초 이내)으로 대상을 감각적 심상 형태로 기억하는 것이며, 단기기억이란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5초에서 30초 이내) 주의된 정보를 유지하고 의식적, 통제적 처리를 하는 기억이며, 장기 기억은 기억자가 계속 의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히 어떤 정보

작업기억은 용량이 제한되어 있다. Miller(1957)에 의하면 덩잇글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작업기억 속에서 동시에 처리될 수 있는 명제는 대략 5~7개이다. 덩잇글을 읽어나갈 경우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기억 속에 세워놓은 가정들을 신속히 없애버리는 일이 이해 능력의 차이를 가르는 기준으로 제안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주 긴 덩잇글을 일관되게 이해하는 일이 일어난다. 이에 Ericson and Kintsch(1995)는 장기 작업기억에 대해 제안하였

감각등록기 →작업기억(단기기억)→장기기억물리적 투입↓주의↓ →부호화망각망각 반응 새로운 정보가 투입되고 저장되며 기억으로부터 인출되는 방식을 연구하는, 즉 학습자의 내부에서 학습이 발생하는 기제를 설명하려는 인지주의 학습이론이다. 이 이론은 정보와 관련된 인간의 내적 처리과정을 컴퓨터의 처리과정에 비유하고 있다. 정보처리 모형은 다음과 같다. 구성 요소는 크게 ‘정보저장소’와 ‘인지처리과정’으로 구분된

단기기억 내에서 정보가 유지될 수 있는 시간은 15-30초 정도이다. 그러나 되풀이해서 암송하거나 정보에 주의를 지속시켜 주는 방법들에 의해 단기기억 내에서 정보를 30초 넘게 보존시킬 수 있다. 단기기억에 오래 있을수록 장기기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장기기억은 감각기억이나 단기기억과는 다르게 들어갈 수 있는 정보의 양에서나 머무를 수 있는 기간에는 한계가 없다. 장기기억은 정보처리의 전반적인 과정을 지시하며, 정보나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