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화] 아일랜드 대기근과 경제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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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40만명의 죽음에 대한 서두

2. 시대적 격변기의 아일랜드
1) 동인도 회사의 몰락과 식민 통치 본격화의 시기
2) 경제의 논리 아래 무시된 기근
3) 20%의 빈 공간

3. 140만명의 죽음에 대한 책임론
본문내용
1. 140만명의 죽음에 대한 서두

인간은 잔인한가.
혹은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 질 수 있는가.
이라크와 미국의 전쟁, 그리고 미국의 이라크 포로에 대한 학대와 고문 등이 속속들이 밝혀지는 가운데, 이라크는 그에 대해 미국인을 생포해 참수하는, 피의 보복을 부르짖는다. 지금의 이러한 국제 정세를 바라보며 우리는 이와 같은 개탄을 부르짖는다. 어찌 감히 인간으로서……!
인간은 이성을 지닌 유일한 동물이다. 그러나 작게는 개인의 살해 행태에서, 크게는 역사적인 몇 몇 사건은 인간의 이성이 얼마나 동물적인 본능을 제어하는 가에 의문을 품게 한다. 역사상의 모든 전쟁은 살육을 기본에 깔고 있다. 동물의 본능은 단지 먹기 위해 동족, 새끼, 타종을 가리지 않는 살육을 지시한다. 그러나 인간의 본능은 어째서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같은 인간을 살해하는가.
비단 전쟁만이 아니다. 인간의 잔인성, 그 이유 모를 광기는 다른 사건에서도 그 극도의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중국의 문화 혁명이 그 한 예라 할 수 있다. 모택동 한 사람에 대한 중국 국민의 추모? 혹은 당시 정책을 주도하던 4인방의 음모라 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영화 “패왕별희”등의 중국 역사 영화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장면, 이유 없이 끌려나와 무조건적인 자기비판을 하고서도 다수의 군중에 둘러싸여 폭력을 당해야 하는 장면 등을 떠올릴 때에 중국 문화 혁명은 인간의 잔인성이 드러난 좋은 예라 볼 수 있다. 중국의 문화 혁명은, 당시 평등 사회 구현이 목표인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다수의 소수 탄압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역사적인 주제이다. 중국 문화 혁명에 관한 것은 2002년 가을 학기 “중국 근대사 연구”의 수업을 통해 접하였으며, 당시 H 솔즈베리 저의 “새로운 황제들”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중국의 문화 혁명은 다수의 소수 탄압이긴 하나, 다른 면에서는 결국 “메이저(Major)”의 "마이너(Minor)" 탄압으로 볼 수 있기도 하다. 이때 메이저는 권력자 혹은 지배자를 일컬으며, 마이너는 피지배자를 일컫는다. 역사에서 권력자-메이저 그룹은 대부분의 경우 소수였으며, 그들은 권력과 그에서 잉태되는 부를 독차지 하며 마이너를 탄압하여 왔다.
이와 같은 메이저-마이너 간의 갈등이 서구의 역사에서도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다소 기묘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기독교 정신 때문이다. 사랑을 기독교 정신의 핵(核)이라 한다면, 어째서 부를 차지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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