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드라큘라에 대하여

에스닉풍이 등장하였다. 1993년 리바이벌 된 영화 드라큘라에서 여배우 위노라 라이너의 복고풍 의상과 십자가 목걸이는 많은 여성들의 인기를 차지하면서 신복고풍의 의상도 등장하였다. 또한 깨끗하고 모던한 이미지의 미니멀리즘(Minimalism)은 90년대를 대표하는 패션 스타일로 등장하였다. 힙합 음악과 함께 10대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힙합 패션은 헐렁하고 바닥에 끌리는 길이의 긴 바지와 함께 새로운 10대들의 문화를 이끌어갔다.

드라큘라 등의 판타지 범주에 들어있던 유럽의 괴기소설들)와 구별하는 의미로 불립니다. 이전까지 괴물과 유령과 인간 심리에 국한되었던 공포의 지평을 외계존재와 우주의 범주까지 확장시킨 때문입니다. 이런 그의 소설은 단순한 공포 자체가 아니라, 공포란 것이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에 대한 그의 철학적 탐구에서부터 나온 것이었습니다. 네크로노미콘(Necronomicon), 위대한 옛것들(Greate Old One)’ 같은 정체불명의 조어가 등장하는 이 크툴

드라큘라와 프랑켄슈타인은 지금까지도 공포영화의 대명사가 되어 있으며, 그 유명한 벨라 루고시 - 에드우드의 영원한 친구! - 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감독이기도 하다. 드라큐라와 프랑켄슈타인을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찍어 대성공을 거둔 토드 브라우닝은 대단히 인기 있는 몸으로 여러 영화사에서 모셔 가고자 했으며, MGM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MGM사는 대자본의 공포영화로 길이 남을 작품을 찍고자 했으며, 제작자로 그 유명한 어빙 탈버그)

대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1. 여우령(1996) 영화의 촬영현장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 촬영한 필름에 영화와 관련없는 형상이 겹쳐서 나타나는가 하면 여배우가 추락사를 하고 감독 무라이는 필름에 나타난 여자의 환영에 시달린다. 이후 무라이는 문제의 필름이 예전 미방영된 TV시리즈물이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필름에서 보였던 여배우는 과거 인격분열 증세로 밤마다 남자를 끌어들였으며 결국 미쳐서 아들을 죽이려고 했다는 걸 기억해내는데,

유럽에서 만들기 시작한 사람을 빼다 박은 진흙인형)을 보고 상당수의 어린이들은 놀라서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존재에 대한 공포심은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갖는다. 같은 순간, 같은 장소, 같은 대상을 보고도 저마다 느낌이 다르다. 공통점은 많은 사람들이 초자연현상의 대표적인 귀신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여긴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정신의학에서는 이를 “억압된 욕망의 투사” 개념으로 설명한다. 프로이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