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근대 한국사회의 자본가

사회전반에서 친일파의 후손들이 기득권층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의 오욕의 역사를 방치한 상태로 더 나은 한국사로의 발전을 꾀할 수 없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민족주의자를 재평가하여 민족주의자로 포장된 친일파를 찾아내고자 하는 시민운동과 학계의 연구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독립기념관에 전시된 민족대표 33인의 미니어처가 하나둘씩 제거되고 있는 등, 시민운동의 결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한국사를 보는 관점과 자료식민지근대화론< 개요 >1.식민지근대화론의 등장배경1.1.내재적발전론 비판1.2.탈민족주의 담론과 식민지근대화론2.식민지근대화론과 내재적발전론 비교 : 쟁점을 중심으로2.1.근대의 쟁점2.1.1.광무양전사업2.1.2.일제토지조사사업2.1.3.일제시대공업화2.2.전근대의 쟁점(소농시대론과 봉건제사회론)3.식민지근대화론의 의의 및 한계3.1.식민지근대화론의 의의3.1.1.내재적발전론에 미친 영향3.1.2.식민지근대화론 자체의

근대화의 주체가 되지 않았다.일제강점기 근대화의 주체는 일본이다. 그리고 식민지 근대화론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식민 지배를 통한 성장과 개발로 인한 한국인의 ‘자기개발’을 이야기하면서 마치 전 사회구성원이 주체인 양 설명하고 있으나 그 내용은 자본가에 치우쳐 있다. 노동자와 농민은 자본 축적에 적합한 기능적 인간군, 착취를 잘 견디어내는 인간군 일 뿐이다.°근대화의 개념을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국한시켰다.식민지 근대화론이 주

한국사에서 보면 신라가 1천년, 고려와 조선이 각기 5백년간 지속하는 등 일반적으로 왕조의 존속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한 번 왕조가 바뀌면 그에 수반하여 정치‧사회‧경제‧문화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왕조의 입장에서 볼 때 구왕조는 필경 ‘앙시앙 레짐’으로서 개혁‧타파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그 같은 측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본디 삼분법적 시대구분이 전근대의 왕조 중심 구분을 초월

사회사적 측면에서 본 중세의 시작｣, 한국고대사연구회 편 ꡔ한국사의 시대구분 - 고대와 중세 - ꡕ, 1995).Ⅱ. 한국근현대사와 조선후기조선후기는 중세가 소멸해 가는 시기로 상공업은 관(官)에서 조달하는 방식에서 팔기위한 상품의 제조로 옮겨가는 등 초보적 자본주의가 싹트게 되며, 전근대사회의 부(富)의 원천인 토지에서 상품을 대량생산하는 공장의 발전으로 그 움직임이 서서히 옮겨가나 공장의 설립은 아직 없었고 여전히 토지가 중시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