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sex][섹스]노인,황제 성생활(sex,섹스), 뇌졸중장애인,사이버상 성생활(sex,섹스), 동성애자, 임신중 성생활(sex,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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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노인의 성생활(sex, 섹스)
1. 질환과 성 활동
1) 심장병
2) 중풍
3) 전립선 비대증
4) 당뇨
5) 관절염
2. 노인의 성 활동에 영향을 주는 심리사회적 요인
3. 성 활동의 필요성과 이점

Ⅲ. 황제의 성생활(sex, 섹스)

Ⅳ. 뇌졸중장애인의 성생활(sex, 섹스)
1. 의사소통의 장애
2. 가족관계의 변화
3. 편마비와 감각소실

Ⅴ. 사이버상의 성생활(sex, 섹스)
1. 사이버섹스의 정의
2. 사이버 섹스의 실태
1) NCSAC의 사이버 섹스 보고서와 온라인 조사
2) 한국 남성 성의식 실태 조사
3) 미, 인터넷 이용 사이버섹스 급속확산

Ⅵ. 동성애자의 성생활(sex, 섹스)

Ⅶ. 임신 중의 성생활(sex, 섹스)
1. 임신 초기의 성생활
2. 임신 중기의 성생활
3. 임신 후기의 성생활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사람들은 보통 이러이러한 것을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개인과 개인 간의 결합은 또 다른 개성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크다. 이제는 자신들이 서로 통하는 방식을 서로 확인해보고 그렇게 해야지, 여자는 또는 남자는 이렇다더라 하면서 ‘기성품’에 맞추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
성관계는 개성이 있는 두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똑같은 남자들 중에 한 명과 똑같은 여자들 중의 한 명이 만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고정관념에 빠져서 잡지에 나타나는 딴 부부의 일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흔히 남자는 성욕이 강하고 여성은 성욕이 약하거나 없다고 생각한다. 영웅은 호색이라는 말이 있는 반면, 성적인 욕구가 강한 여자는 남자를 파멸로 이끈다고 해서 경계했던 것이 다 이런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개인의 기질 차이가 있게 마련이어서 남자 중에서도 성욕이 적은 이와 여자 중에서도 성욕이 강한 이가 있을 것이다. 이때 남자에게는 보약을 먹이거나 정력에 좋다는 방법을 다 동원한다. 반면 성욕이 강한 여자는 여자답지 못할 뿐 아니라 나라의 기강을 어지럽히고 잘못된 가치관을 퍼뜨릴 수 있다고 여겨져 처벌의 대상이 되어 왔다. 남자와 여자 모두가 획일적인 성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억압받는 현상은 오늘날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박완서 선생의 소설 <유실>의 한 대목을 보자.
‘아내는 자는 척을 계속했다. 정절 깊은 아내는 남편의 물건이 살아나지 않는 한 자신의 욕망도 죽은 척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아내는 깨어나서 조심스럽게 그의 욕망을 엿볼 뿐 미동도 안했다. 숨소리조차 달라지지 않았다. 아내의 자는 척은 고문처럼 비참했다. 아내는 깨어난 욕망 때문에 깨어난 게 부끄러웠고, 남편의 자존심이 상할까 봐 깨어난 걸 감춰야 했다.’
성기능을 상실한 남편이 갖는 아내에 대한 연민과 그 아내가 남편에 대해 예의바른 아내의 도리로서 ‘안 그런 척’하는 고통이 그려져 있다. 성적으로 강한 남편과 남편에게 먼저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성적 만족을 얻는 아내를 정상적인 한 쌍으로 규정할 때 여기에 맞는 정상적인 부부가 현실적으로 몇이나 될까. 우리 전통의 궁합은 남녀를 떠나 그의 개인적 기질을 보고 육체적인 결합을 예측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방에서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하는 것도 성별에 따른 것이 아니라 개인에 대한 판별이다. 남자 중에 음인 사람도 있고 여자 중에 양인 사람도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제 부부에게는 성에 관한 수많은 미신과 신화를 깨뜨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서로의 감정과 건강을 존중하는 성관계를 통해 따뜻하고 정겨운 관계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태현·한희선(1996), 노년기의 성, 생활문화연구 제10집, 성신여대 생활문화연구
노길희(2007), 노인의 성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숭실대 대학원
이영숙 외(1998), 모성간호학, 현문사
이연희(1994), 한국가족의 부부관계, 사회문화연구소 출판부
존 그레이, 김경숙 옮김(1993),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친구미디어
칼빈(1997), 부인과학 제 3판, 대한산부인과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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