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연구] 독특한 주거양식 토루를 통해 알아본 객가인,그들의 문화

문화□음식문화 형성 배경중국 국토는 우리나라 남북한 전체 면적의 약 44배로 넓어서 생산하는 식품재료가 다양하고 풍부하다. 이는 지역마다 지형, 기후, 풍토, 생활습관에서 큰 차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는 약 12억 4천만으로 세계 1위, 한족 외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후에 있어서는 남부지방은 열대다우, 중부지방 양쯔강 하류는 온대습윤, 서부지방은 온대몬순, 북부지방은 냉대습윤하여 다양한 음식문화가 형성될 수 있는 조

그들의 비동아시아 세계와도 교섭을 가졌고 혹은 서방 회랑 지대 또는 남해 수로를 통해 서방 문명과도 접촉하였다. 이것은 어느 정도 중국 문명에 변화를 주었다. 그러나 근대 이전에 있어 그 영향은 중국 문명을 변질시킨 것이 아니고 또 유입된 서방 문명은 중국 문명과 동화되고 그리고 중국 문명으로써 동아시아 세계에 전해졌다. 그러므로 이 경우도 동아시아 세계의 자기 완결성은 존속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역사적 문명권으로써의 동아

연구하고, 현실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학문을 이해하여야 비로소 남의 스승이 될 자격이 있다는 말이다.」(論語)☞여기서 우리는, 과거에서 이어 온 것을 객관화(客觀化)하고, 이를 비판하는 입장에 서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그 비판을 통해서 현재(現在)의 문화(文化) 창조(創造)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만을 우리는 전통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이같이, 전통은 인습과 구별될뿐더러, 또 단순한 유물(遺物)과도 구별되어야 한다.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인데 한족(漢族)이 인구의 92% 정도를 차지한다. 이들 민족들은 독특한 문화와 주택유형을 형성, 유지하여 왔다. 그 중 사합원은 본래 한족의 주거유형으로 중국 주거건축으로서 가장 역사가 길고 대표적인 유형이다. 토루는 4~5세기 동진(東晋)부터 12~13세기 송대(宋代)에 이르기까지 전란을 피하여 중원(中原; 황하와 양쯔강 사이의 중심 지역)으로부터 광동(廣東), 푸젠(福建), 장시성(江西省) 등 서남부로 이주한 객가(客家

문화’> 2004.8.26 - 2) 휘주의 민가 - 본론에서 자세히 3) 복건성의 토루 - 화남의 복건성에 거주하는 객가인(客家人)은 특이한 형식의 집합주택을 형성하고 있다. 객가인의 집합주택은 수 세대에 이르는 일족이 수십 또는 수백 명씩 집단적으로 모여 살면서 확대된 가족 공동체를 유지하는 특이한 주거형식이다. 객가인의 집합주택은 보통 두 가지 형식을 취한다. 그 하나는 군체주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서, 네다섯 층 정도 규모의 높은 건물이 뒤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