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섹슈얼리티] 키를 둘러싼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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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문

2. 키를 둘러싼 담론들

1) 키 관련 문화담론 분석(기사분석)

2) 성장의학담론 분석

3. 키 관리와 정체성 : 인터뷰 분석

4. 결론

5. 첨부자료
본문내용
② 젠더화된 키 관리의 재생산

언론과 인터넷 매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코넬의 이론을 수용한다면 위와 같은 기사는 젠더화된 키 관리 방식을 재상산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코넬은 사회적 관행들이 몸을 초월하고 또 변형시킨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성별화된 관행이 특정한 여성다움, 남성다움의 이미지를 재강화하는 방식으로 여성과 남성의 몸을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 힘으로 작용한다 크리스 쉴링, 임인숙 역, <몸과 사회적 불평등>, <<몸의 사회학>>,1999, p159.
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위의 기사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젠더에 적합한 키를 욕망하고 그 키에 도달하기 위한 키 관리들을 실천하라고 촉구하며 사람들은 이러한 담론에 따라 몸을 변화시키고 있음이 일반적이다. 가령, 청소년기의 남자아이들은 키가 커져야 한다는 생각에 몸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증강시키려고 농구 등의 운동에 관심을 쏟게 된다. 또한 키가 커야 남자답다는 몸의 이미지는 때론 키 작은 남성으로 하여금 사지연장술과 같은 의료적 기술의 힘을 빌려 몸의 형태를 변형시키도록 한다. 반대로 “눈에 띄게” 키가 큰 여성이 의식적으로 구부정한 자세로 생활한다고 할 때 이는 키에 대한 성별화된 사회적 관행이 작용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젠더화된 키의 의미와 상징을 내포하고 있는 많은 문화적 담론들은 젠더화된 키 관리를 재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 성장의학담론 분석 : 키 관련 서적을 중심으로

(1) 분석대상
* 키 관련 서적 23권 (※상세목록은【첨부2】에서 확인)
: 주로 2000년대 이후 출판, 건강·육아·성장 카테고리
* 다큐멘터리 2편
: <그것이 알고 싶다 “키 크기 전쟁” 편> (2009.08.22 방영)
: <SBS스페셜 “어른이 된 아이들-성조숙증 실태보고”> (2007.10.14일 방영)


(2) 이론적 배경 : 푸코의 “권력과 담론” 정일준, <푸코:국가를 넘어선 권력과 ‘주체’의 형성>,《탈현대사회사상의 궤적》, 새길, 1995, pp.318~339


[생산적 권력 - 주체(subject)의 탄생]
권력은 일상적 관계를 규정함으로써, 즉 행위의 틀로서 허용/금지를 결정함으로서 주체를 만들어낸다. 자율적인 사회조직 속에서 분산되어 행사됨(수행됨, performed)으로써 자율적 존재로 구성된 주체에게 사회규범을 내재화시킨다. 그러나 권력은 일방적으로 관철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개별요소들이 가지고 있는 힘(force)과 중심없는 권력(power) 사이에서 권력의지가 형성된다. 이때 권력의지는 ‘관계’ 속에 있기 때문에 그것의 특정한 방향성이 그대로 관철되지는 않다. 주체는 사유나 행위의 출발점이 아니라, 역사적·사회
참고문헌

【첨부1】 기사첨부(기사번호별 링크)

기사1. 김동욱, 이하늬와의 키스신 위해 10cm 키높이 구두 신어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77228
기사2. 대학생 94%, “외모 콤플렉스 느껴”
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DTWork.asp?itemIDT=1002910&aID=20091126172027840
기사3. 조재현, 신발 구겨 신고 자존심(?) 지켰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298815
기사4. 키 5cm 클수록 연소득 122만 원 많아”
http://er.asiae.co.kr/erview.htm?idxno=2009071310304812464
기사5. 여자만 키 재나….정치인 키재기는 더 심해
http://news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94237&load_bal=yes



【첨부2】키 관련 서적 목록

고시환, <엄마, 나도 롱다리가 되고 싶어요>, 가치창조, 2007
김양수·이동규·최형규·표재한, <키 10cm 더 크는 키네스 성장법>, 가람출판사
김성훈, <우리아이 건강하고아름다운 롱다리 만들기>, 가림M&B, 2003
김효선, <공부보다 중요한 키크기>, 깊은책옹달샘, 2003
나동규, <나동규원장의 성장클리닉-키작은 우리 아이에게 희망을>, 황소걸음, 2003
다니카 도시야키, <성장장애의 진단과 치료>, 한솔의학서적
대한성장비만연구회, <한방 키 박사의 숨은 키 10cm 키우는 비법>
롱다리성장클리닉원장단,<부모들이 꼭 알아야할 키크기 교과서-키 쑥쑥크는 롱다리 만들기>, 가림출판사, 2007
박미정, <성장전문의가 들려주는 키크기비결-노력만큼 크는 키>, 동아일보, 2006
박수성, <엄마의 관심만큼 자라는 아이>, 다산에듀
박승만, <엄마, 나도 키크고 싶어요>, 느림, 2008
박시복·전현주, <엄마와 함께하는 키 쑥쑥 크는 운동>, 일송미디어, 2007
송규성, <엄마의 사랑을 담뿍 담은 우리 아이 키크기 요가>, 홍진P&M, 2005
송해룡, <수술로 키를 늘일 수 있다구요?>, 자작나무, 1998
송해룡, LPK회원들, <작은 거인 4형제와 LPK 사람들>, 창해, 2001
송해룡, <키박사 송해룡교수의 성장판을 키워라>, 간디서원, 2006
염종훈, <우리아이 키, 크게 키울래, 작게 키울래>, 머니플러스, 2004
유준곤, <별난치과의사의 키처방론-누구나 커질수 있다.>, 영양문제연구소
이태후, <부모가 찾아주는 우리아이 숨은 키 10센티>, 영진닷컴, 2004
키다리성장클리닉의료진, <우리아이 10cm 더 키우기>, 상상공방, 2007
키다리성장클리닉의료진, <우리아이 행복한 키다리 만들기>, 상상공방, 2008
키즈맘한의원, <성장박사의 쭉쭉 한방 키크기>, 건강다이제스트,
※ 참고 및 인용도서

고시환, <엄마, 나도 롱다리가 되고 싶어요>, 가치창조, 2007
김문환,《19세기 문화의 상품화와 물신화 》, 서울대학교출판부, 1998
다나카 도시아키, <성장장애의 진단과 치료>, 한솔의학서적, 2008
박연규,<성장호르몬;행복을 약속하는 약과 생물학적 시민권의 정치>,《프랑켄슈타인의 일상》, 밈, 2008
정일준, <푸코:국가를 넘어선 권력과 ‘주체’의 형성>,《탈현대사회사상의 궤적》, 새길, 1995
크리스 쉴링, 《몸의 사회학》, 나남출판,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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