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발달론] 프로이드 Freud의 정신분석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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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생애

2. 심리성적 발달단계

3. 정신의 대리자

4. 실제적 시사점

5. 평가

6. 질문

본문내용
3. 정신의 대리자
프로이드에 의하면 성격은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전체 성격의 이러한 각 영역들은 고유의 기능, 특성, 구성의 요소와 역동 및 기제 등을 가지고 있으나,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인간의 행동은 대부분 이 세 체계간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1) 원초아
인간의 무의식 세계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본능적인 충동성을 자극하는 정신체계라고 볼 수 있다. 원초아란 신생아 때부터 존재하는 성격의 가장 원초적인 부분으로 기본적이며 본능적인 욕구(주로 성욕과 공격 욕)을 권장하는 곳이다. 원초아의 작동원리는 이른바 쾌락원리이다. 그래서 쾌락적 욕망은 곧 수행하지만, 고통스러운 것은 회피하려 든다. 원초아가 어떤 긴장상태에 놓이게 될 때 원초아는 그 기능상 외부 세계와의 교섭이 불가능하므로 다만 그 욕구에 대한 심상이나 환상을 떠올려서 긴장을 해소하려고 든다. 꿈을 꿈으로 꿈에서 자신의 욕망을 성취한다거나 대상의 이미지에 대한 환각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욕구대상의 심상이나 환상을 떠올렸다고 해서 곧바로 욕구가 충족되거나 긴장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이와 같이 현실에 대한 고려를 하지 못하고 다만 심상이나 환상에 의한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욕구를 충족하려는 시도를 프로이드는 일차적 사고과정이라고 했다.

2) 자아
현실을 고려함으로 원초아에 의한 즉각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연기시키고 이에 대처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자아이다. 그러므로 자아는 현실원리를 따른다. 자아는 놓여 진 현실에 비추어 보고 과거에 비슷한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검토하고, 이에 비추어 적절한 환경조건이 마련될 때까지 원초아의 행동을 보류하며, 현실적이고 합당한 방법으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도를 모색하고 계획한다. 프로이드는 이러한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이차적 사고과정이라고 했다. 원초아는 유기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욕구나 긴장에만 관여하는데 반해, 자아는 한걸음 나아가서 현실여건을 고려하며 원초아의 요구와 현실, 그리고 다음에 나오는 초자아의 요구들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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