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 상해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1919년 ~ 1932년까지를 중심으로)

시기동안 북측의 안정된 상황을 보고 온 그들로서는 당연한 대응이기도 했다.김구와 김규식의 2차 협상 반대라는 표면적 합일에도 불구하고 2차 협상을 계기로 통촉은 3파로 나뉘어 가고 있었다. 즉 김구를 중심으로 한 남북 정권수립반대 및 통촉중심의 통일운동세력 강화를 주장한 ‘현상유지파’와 김규식을 중심으로 한 ‘남조선 신정부 참여파’ 그리고 민련 참여단체를 중심으로 한 ‘제2차 남북협상 지지파’가 그것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곧

임시정부수립을 위한 1917년의 대동단결선언(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집」 제9집, 1987 2) (「논집」, ix, 14~45쪽 재수록)또한 다시 한번 국, 내외 독립지사들의 대동단결을 주장해 이번에는 장소를 만주로 옮기어 실행했다. 이때 나온 것이 1918년의 ‘무오독립선언(戊午獨立宣言)’ 무오독립선언(戊午獨立宣言) : 1918년(무오년) 음력 11월에 만주 노령을 중심으로 당시 해외에 나가 있던 저명인사 39명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글. 이 독립선

한국 애국단을 조직하고, 1932년 사쿠라다몽 일본 국왕 저격 사건, 상해 홍구공원 일본 국왕생일 축하식장의 폭탄 투척 사건 등 이봉창, 윤봉길 등 의 의거를 지휘하였다. 1941년 일제가 드디어 태평양전쟁을 일으키게 되자 세계 정세는 일변하게 되었다. 이에 임시 정부는 그해 12월 9일 바로 일제가 전란을 일으킨 다음 날, 즉각적으로 대(對)일본 선전포고를 하였다. 1945년에는 대한민국이란 국명으로 대일 선전포고를 하는 한편, 광복 군 산하 낙하산 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표를 겸임함.), 3․1운동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1919년 상해 임시정부의 결성에 있어서도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近代史(근대사) 및 獨立運動史(독립운동사)에서 3.1운동 봉기의 기원을 밝혀 보면, 〈震源(진원)〉을 만든 독립운동단체가 바로 上海(상해)에서 조직된 新韓靑年黨(신한청년당)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신용하, 「신한청년당의 독립운동」,『한국학보』 제44집, 일지사,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해 적극적 지원을 획득했고, 일제의 강점과 식민지 통치를 규탄하고 한국 독립을 역설하는 선전문을 영문으로 지어 영국, 미국, 캐나다의 3개국 사령부를 찾아가서 외교선전활동을 했다. 몽양은 만주, 노령으로부터 상해로 돌아오자 4월 1일부터 임시정부 수립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되었다. 몽양은 정부라고 하면 이름이 너무 태둔해서 운영이 곤란하게 될 것이므로 정당쪽이 낫다는 주장을 했으나, 4월 10일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