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신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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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철학과 종교

2. 존재론적 증명

3. 제 1 원인과 우주론적 논증

4. 설계론적(목적론적) 논증

5. 유신론과 확률

6. 도덕론적 논증

본문내용

3. 제 1 원인과 우주론적 논증

신에 대한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내적 의미를 펼쳐보기 위해서 노력하는 존재론적 논증을 안셀무스가 주장했다면 토마스는 이러한 안셀무스의 논증을 거부한다. 그는 신 존재가 신 관념, 즉 신의 본질로부터 선험적으로 증명될 수 없다고 보았다. 따라서 후험적 논증이 필요했고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세계의 몇몇 일반적인 속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신이라고 부르는 궁극적인 실체가 없이는 이런 특정한 특성들을 가진 세계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원인을 가지고 있고, 이 원인은 또 다른 원인을 가지고 있다. 즉 원인의 원인으로 계속 올라 갈 수 있는데 이 과정은 무한히 지속되는지, 모든 원인들의 시작점이 되는 첫 번째 원인을 가지고 있든지 둘 중 하나이다. 중세시대 사람인 토마스는 원인이 무한 소급될 수 없으며, 따라서 더 이상 다른 것을 원인으로 갖지 않는 제 1의 원인이 있다고 결론짓는다. 그리고 그 제 1원인은 신이라고 한다. 이것이 제1원인에 의한 논증이다. 토마스가 서술하고 있는 이 논증의 약점은 사건들의 원인이 첫 시작점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끝없이 뒤로 이어져 갈 가능성 즉 무한소급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현대 토미스트들은 논증을 재구성 하는데 이들은 그 논증이 배제하고 있는 끝없는 인과적 사건들의 연속을 시간적으로 뒤로 역행하여 가는 것으로서가 아니라, 끝없으며 그리하여 영원히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설명의 역추적으로 해석한다. 모든 것들의 복잡한 연결고리의 이면에 그것이 존재함으로써 전체에 대한 궁극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어떤 자명한 실체가 있을 것이며, 만일 그러한 실체가 없다면 우주는 단지 무의미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두 가지의 비판이 있다.
1. 궁극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실체가 꼭 존재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끝없이 설명이 이어지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토미스트들은 밝히지 못했다. 즉, 우주를 이해할 수 없는 맹목적인 사실, 즉 무의미로서 받아들이면 안되는 이유를 말하지 못했기에 이 논증은 딜레마에 빠진다. 즉, 제1원인이 존재하든지, 아니면 우주가 궁극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든지 둘중의 하나인데 둘 중 하나를 똑 부러지게 고르지 못하는 것이다.
2. 인과율 자체에 대한 비판이다. 재구성된 논증의 가정은 한 사건의 인과적 조건을 밝히는 것이 그 사건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인데 이는 몇몇 이론에 부합하지 않는다. 인과법칙들이 통계적 단순히 관찰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거나, 인간정신구조의 투영일 뿐이라면 토미스트의 논증은 와해된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우주론적 논증은 우리 주변에 있는 세계의 모든 것이 우연적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 모두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또는 다른 모습으로 존재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만약 모든 것이 우연적인 것이라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때가 있을 것이다. 그랬다면 지금도 아무것도 없어야 할 것인데 지금 아무것도 없지는 않다. 따라서 모든 것이 다 우연적인 것은 아니며 어떤 필연적인 무엇인가가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우리는 이것을 신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한 비판도 있다. 우연적인 것을 받아들어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는지에 관한 비판이 제기된다. 시간 순서대로 서로 겹쳐지는 유한한 우연적 사건들의 무한한 연속이 있을수가 있으며 그리하여 한순간도 그 사건들 가운데 어느 하나로 채워지지 않은 순간이 없게 될 수 있 있때문이다. 만약 이가 사실이라면 필연적인 존재인 그리없이도 설명이 가능하다. 이렇게 이할 것인역시 제1원인도 똑같은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필연적 있으며 있던가 아니면 우주가 궁극적으로 불가해한 것인가 둘 중 하나이다. 이 논증은 오직 두 번째 가능성이 제거 되어야만 명백한 설득력필연적 다. 그러나 두 번째 가능성필연적극적으로 부정하지 않으면서 필연적 있으며 있다는 것에 대한 타당성필 떨어뜨림으로써 이 논증은 회의론자의 입장을 대변하곤 한다. 즉 딜레마를 보여주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지 못한다.



4. 설계론적(목적론적) 논증

목적론적 논증은 계획으로부터의 논증 혹은 유추로부터의 논증이라 부른다. 우주론적 논 증과 마찬가지로 설계론적 논증 혹은 목적론적 논증은 단순한 형태의 것이든 복잡한 형태의 것이든 사람들로 하여금 자발적인 동의를 유발시키는 경향을 가진 것으로서 유신론적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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