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사회학] 중국의 4세대, 5세대, 6세대의 영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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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화혁명의 풍랑을 맞았던 비극의 세대 : 4세대(문화혁명 이후)

“신중국영화”의 탄생 : 5세대(80년대 초)

천안문 사태와 새로운 변화 : 6세대(89년 천안문사태 이후)


본문내용
중국의 4세대, 5세대, 6세대의 영화에 대하여...


100여 년 동안의 중국의 영화 역사 속에서 중국의 영화는 수많은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그들의 영화를 발전 계승시켜 왔다. 영화는 모든 이들이 알 듯이 감독의 혼이 담긴 즉 감독의 사상과 이념이 묻어 나는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예술품을 통하여 영화의 감독은 동시대의 사람들과 후세의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내고자 하기에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중국의 4․5․6세대 영화 또한 우리가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었던 ‘현대 중국의 모습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중요한 설명서일 것이다.

문화혁명의 풍랑을 맞았던 비극의 세대 : 4세대(문화혁명 이후)
3세대 감독들이 사회주의 사실주의를 확립시키며 중국영화를 이끌어 갈 무렵 4세대 감독들은 소련에서 초빙해온 교수 밑에서 연출, 연기지도를 받게 되는데 이 당시 교육을 받은 감독들은 시엔티앙, 와양, 시에페이, 텡원지 등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1966년부터 1976년까지의 문화혁명이라는 시련 앞에서 그들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고, 그 기다림이 끝난 직후 새로운 생각으로 나타난 5세대 감독과 동일선상에서 영화를 만들 수밖에 없었던 비극적인 세대였다.
그들의 영화는 그들이 교육받았던 동유럽 사회주의 사실주의 영화의 미와 양식과는 달리 구세대의 관습적 내러티브 형식을 배제시킨 상업적 성격이 강한 영화였다. 그들이 그려낸 작품들을 보면 그들은 인간관계의 모순, 새로운 결혼제도의 폐해, 세대간의 단절 그리고 문명과 전통의 충돌 등을 그려냈는데 그 중 크게 관심을 가졌던 것은 여성 문제였다. 여성문제를 관심 있게 보았던 이유는 사회주의 혁명이 완수되었지만 중구의 여성들은 여전히 사회적으로 억압받고 있는 현실에 대한 비판 때문이었다.
4세대 감독들의 영화는 30년대 2세대 감독들이 5․4운동의 정신을 비판했던 옌안정신과 손을 잡고 사회주의와 자신들의 영화의 기틀을 마련했던 것처럼, 문화혁명이라는 비극의 역사를 딛고 일어서서 교조화 되어버린 옌안 정신과 다시 손을 맞잡고 새롭게 사실주의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그들은 다시 말해 역사에 맞서고, 그들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과도 자신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그리고 역사의 흐름에 자신의 생각을 맡길 수 있는 중국 ‘전통’의 틀에 가까웠던 세대였다. 그 틀에 가까웠던 4세대가 있었기에 우리가 중국영화하면 떠오르는 5세대 감독들이 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럼 4세대 영화작품들 중 앞에서 말한 여성문제 특히 농촌의 여성 문제를 그린 시에페이 감독의 <황혼녀>를 소개해 본다.

시에페이의 <황혼녀>
이건 감독사진. 황혼녀 이미지가 없네요.
이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은 농촌여성들의 변화하는 생활과 감정변화 그리고 그들의 운명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급격한 개혁개방에 의한 외래문화의 잠식 속에서 호수에 의지한 삶을 살아가는 중국 농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대륙 중부의 강주성, 드넓은 갈대 호반을 낀 작은 마을의 참기름 집 향혼유방의 여주인 향어슈는 생활력 강한 여걸로 소문났다. 홍수로 생활이 어렵게 되자 아버지는 일곱 살 된 어슈를 절름발이에게 팔아 넘겼고, 어슈는 열세 살에 무식한 술주정꾼 남편과 고통스런 첫 날 밤을 보냈다. 놀기만 하는 남편 대신 좋은 물과 실한 참깨로 참기름을 만들어 재법 재산을 모은 어슈, 이제 걱정거리는 간질병을 앓는 스물두 살 된 모자라는 아들 돈자를 장가보내는 일. 어슈네 참기름에 투자하기로 한 일본인 여사장 덕분에 목돈이 생기자 어슈는 돈자가 좋아하는 배배를 탐낸다. 배배의 애인인 자기집 일꾼 금해를 도시의 가게로 내보내고 배배네가 진 빚을 갚아 주는 조건으로 배배를 데려와 떡 벌어지게 혼례식을 치른다. 그러나 돈자는 배배와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맺지 못해 배배는 첫날밤부터 울며 지샌다.
일본인 여사장에게 남편은 없지만 애인이 있다는 사실. 피임을 위해 약을 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의 구타와 성 폭력. 그리고 남몰래 정을 통해 온 마을에 신기한 물건을 가져다 주는 통로 역할을 하는 젊은 트럭 운전사 랜충시의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새삼 자신의 서러운 처지를 자각하게 된 어슈. 그녀는 아름답고 참한 며느리에게 인생이 너무 길다며 아들 돈자의 곁을 떠나라고 말한다.
이 영화에 나오는 모든 여성들은 가부장제의 피해자들이다. 어슈의 모습 속에서 어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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