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학] 울리히벡의 위험사회론의 정치사회학적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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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이론적 함의
1. 부의 생산과 위험의 생산
2. 위험 vs 위해
3. 위험의 성격
4. 위험의 지구화
1) 부메랑 효과
2) 생태적 가치저하와 공공수용
3) 위험지위과 계급지위
4) 운으로서의 위험지위
5) 새로운 국제적 불평등
5. 위험사회의 궁극적 승리
6. 위험의 구성적 성격에 따른 정치적 성격
7. 강제된 세계사회

Ⅱ. 본론 : 사례연구
1. 환경위험
2. 음식위험
3. 기술위험

Ⅲ. 결론 :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의문들과 위험사회에 대한 대응방안
1. 위험은 무엇인가? 위험을 구성하는 자들의 힘!
2. 위험을 피할 수 있는가? 피할 수 없는 위험에 대한 의문
3. 성찰적 근대화에 대한 의문과 믿음(비인간성과 인간성)

본문내용
1. 서론 : 이론적 함의1.
1.1. 부의 생산과 위험의 생산
“부의 사회적 생산에 위험의 사회적 생산이 체계적으로 수반된다.” 울리히 벡, 위험사회론, p.52에서 인용.

울리히 벡은 기존의 결핍사회(a society of scacity)의 분배문제를 넘어 근대성이 낳은 위험의 분배 문제를 생각하였다. 그 조건으로 생산성의 발전을 통한 물질적 욕구가 객관적으로 감소하였고, 근대화의 생산력을 통해 위해들과 잠재적 위협들의 발생을 전제한다.
불평등의 패러다임은 잉여 생산물과 부의 발생 이후 끊임없이 인간사회를 관통하여 왔는데, 이 문제는 항상 분배의 문제를 낳으며, 지금에 와서 결핍 외의 위험이 그 주된 자리를 차지하였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1.2. 위험 vs 위해
울리히 벡은 근대성에 바탕한 근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위험’을 낳는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위험(risk)의 개념을 제시하면서 위해(danger)와 구분하였다. 위해는 불가항력적인 초자연적인 것이지만, 위험은 근대를 통해 계산가능하며 대처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위험와 불확실성을 통제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 합리적 이성의 사용과 지식의 체계성/전문성 발달이며, 이에 따른 과학/기술의 발전이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새로운 비의도적인 위험을 생산하였다. 위험은 근대화의 부수효과로 인식되며 미처 계산해내지 못한 근대의 부작용이다.

1.3. 위험의 성격
여기서 위험의 성격을 살펴보자. 위험은 개인적이지 않고 전 지구적인 범위에서 적용된다.
또한 위험은 형태도 없고 보이지도 않아 ‘비가시성’을 가진다. 또한 위험은 잠재적이며 가능성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위험은 예측 불가능하며 전 지구적으로 편재한다. 고도로 분화된 우리의 현대사회는 매우 복잡하며, 이 복잡성 때문에 위험의 책임소재는 불분명해진다. 이러한 위험의 성격 때문에 정치적 해결책을 요구하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문제로 인식된다. 곧, 위험의 분배(회피)를 위해 새로운 정치관계가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위험은 평등하다. “빈곤은 위계적이지만 스모그는 민주적이다.” 울리히 벡, 위험사회론, p.77에서 인용.
라는 문구로 요약 가능한데, 각종 부산물이 먹이사슬이나 환경을 통해 전 지구적으로 환급되는 현상에서 포착할 수 있다. 즉, 기존의 분석틀인 계급지위에 관한 개념으로는 위험지위에 관한 해석에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1.4. 위험의 지구화
1.4.1. 부메랑 효과
“위험은 위험을 생산하거나 위험에서 득을 보는 사람들도 따라잡을 것이다.” 울리히 벡, 위험사회론, p.78에서 인용.
위험은 부의 발생을 위해 권력가, 자본가들이 던진 부메랑도 같은데, 이 부메랑은 다시 그들에게도 돌아간다. 가장 눈에 띄는 위험은 아무래도 환경오염의 문제이다. 근대 산업이 이익을 위해 토해놓은 부산물은 끊임없이 전 지구를 순회한 후에, 이제는 그 본거지, 출발지를 공격한다. 생산의 본거지가 오히려 위협받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1.4.2. 생태적 가치저하와 공공수용
위험의 전 지구적 편재화로 인해 전체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생태 환경은 물론이고, 위험이 집중된 곳이라고 인식되면 그 주변부까지도 가치절하가 일어난다. 이를 생태적 공공수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로 주변부, 발전소 주변부, 환경 혐오시설의 주변부는 토지의 가치가 하락한다. 삼림과 물, 공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이들은 공공재로서 인식되어 왔기 때문에 -설령 그것이 개인에게 법적 소유권이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가치저하 현상은 모두에게 수용 되는 것이다.
1.4.3. 위험지위과 계급지위
위험지위는 기존의 소유/비소유 관계에서 비롯한 계급지위와는 아주 다르다. “누구라도 위험의 영향을 받게 되면 삶이 어려워지지만,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을 수 없다.” 울리히 벡, 위험사회론, p.83에서 인용.
기존 계급지위에서는 양 계급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대치하였지만, 위험지위에서는 양 계급이 대치하거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여기서의 갈등은 기존의 계급지위에서의 갈등과 근본적인 차이를 보이며, 근대화가 과연 적합한가에 관한 논의와 연결 되어있다. 따라서 위험지위는 경제적 투쟁의 관념보다는 다소간 종교 교리적 투쟁의 관념에 닿아있다.
1.4.4. 운으로서의 위험지위
위험은 취급 곤란한 국제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여기에서 비롯되는 위험은 굉장한 이동성과 자유성을 지니고 있다. 위험은 근대성의 모든 장막을 통과한다. 산업이 만들어낸 상품, 공기, 물, 토양 등 모든 것이 위험의 매개체이다. 따라서 위험사회에서 우리는‘귀속적’인 위험지위를 가지게 된다. 신에게서의 귀속을 제거하고 개인권을 취득하였던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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