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여론 형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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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신문의 입지 변화
2.신문의 여론 형성 방법
2-1.기사의 내용적 측면
①증평군 공무원 폭행 사건
②국가보안법 폐지 논란
2-2. 기사의 분량과 배치 측면
①조선일보의 불교기사 관련
2-3. 기사의 제목 측면
①이라크 주둔 영국군 탱크 사건
②수능등급제 기사
2-4.기사의 사진 측면
①논란이 되었던 시위진압 사진

3.신문을 대하는 독자들의 자세


본문내용
1.신문의 입지 변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은 계몽적인 성격의 신문이 많다. 예를 들면, 한성순보(1883.10.31)와 독립신문(1896.4.7)이 있다. 독립신문은 개화파에 의해 발간된 관보인 한성순보와 달리 민간인의 주도하에 창간된 최초의 민간신문이다. 독립신문은 신문기사를 통해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가르쳤고, 국가의 안위가 위태로웠던 때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하며, 제호 중간에 태극기를 넣는 등 계몽, 자주 정신을 앞세우며 이후 한국 신문 특성의 근원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나라 초창기의 근대 신문은 단순히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 보다는 대중들의 자주 정신을 발현시키고 국민들을 계몽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후의 근대 신문들에서는 독자적인 색채, 즉 개인의 주장을 담은 글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황성신문(1898.3.2)은 사설을 중시했는데,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에 분개해 11월 2일에 실은 사설인 ‘시일야방성대곡’이 유명하다. 대한매일신보(1904.7.18)는 영국인 기자 베델과 한국인 양기탁이 주도해 창간했다. 이 신문은 민족궐기를 촉구하는 한편 일본 제국주의를 맹렬히 비판했다. 이처럼 개인의 주장을 담은 글이 신문에 많이 등장하면서 일본을 비판하는 신문들이 늘어나자 일본은 신문 검열의 강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이 무렵, 신문이 대중들에게 널리 읽혀지기 시작하여 신문의 영향력 또한 커졌기 때문이다.
미군정 시기에는 미군정부가 완전한 언론의 자유를 약속하며 신문 발행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꿈에 따라 수많은 신문이 창간됐다. 폐간됐던 <조선일보><동아일보>가 복간되면서 신문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당시 대부분의 신문들은 자사의 주장을 뚜렷이 내세우며, 정치적 이념을 지닌 정론지적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때문에 배타성 또한 심해져 자신과 생각이 다른 언론인에 대한 테러와 신문사 습격, 기물 파괴 등 무질서한 상황이 자주 벌어졌다. 이러한 혼란과 좌익언론의 발호를 막기 위해서 미군정 당국은 신문발행을 허가제로 환원시켰다. 대중들은 미군정이 허락한 신문만을 접할 수 있었다.
광복 이후에는 1946년 서울에서 창간된 경향신문이 있다. 당시 국내 발행부수 20만부를 자랑하던 경향신문은 1959년 이승만 정부에 의해 폐간 조치를 받았다. 자유당 독재 비판에 앞장서며 정부와 관계가 틀어진 것이 화근이었다. ‘경향신문 폐간조치 사건’은 한국 신문사에서 언론 탄압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신문기사가 대중들의 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것이 결국 선거와 직결될 것 이라는 사실을 인식했기 때문에 언론 탄압이라는 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1960년 4.19혁명 이후에는 신문발행에 대한 허가제를 폐지하고 등록제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그 이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신문들이 창간될 수 있었다.
군부독재 시대에 정부는 언론을 기업으로 육성하고 신문의 내용을 향상시키는 언론정책을 폈고, 신문은 차차 권력 앞에 굴복하기 시작했다. 신문은 기업화, 상업화되었고 신문사와 정부세력은 더욱 더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 이 시기에 신문은, 독자들을 위해 정보를 전달하고 사고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신문 고유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정희대통령 이후의 신군부세력은 본격적인 언론탄압을 강행했다.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발간되는 신문은 3-4개밖에 남지 않았고, 새로운 신문 발행을 허용하지 않아 기존 신문사들은 큰 이윤을 남기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로 인해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기능을 했다기보다는 정부와 결탁해 보수적인 의견만을 내놓는 신문이 되어 비판을 받기도 했다.
6.29선언 이후 정기간행물의 등록이 자유로워지자 발행되는 신문의 종류는 늘어났다. 그리고 신문 면수는 늘어났으며 섹션을 나누어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게 되었다. 전문가의 의견을 따로 싣거나 독자의 의견을 싣는 ‘오피니언’지면도 확대되었다. 이처럼 민주화 이후 신문은 변화된 모습을 보이며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가져다주는 소식통 역할과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현대에는 인터넷 신문이 등장하였다. 인터넷 신문의 등장으로 종이신문의 입지가 다소 약화되었다. 인터넷 신문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적 의사소통 도구로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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