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역사] 르네상스 시기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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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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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르네상스
2-1. 어원과 개념
2-2. 특징
2-3. 이탈리아에서의 르네상스 발생배경

Ⅲ. 레오나르도 다빈치
3-1. 생애
3-2. 미술사적 업적
3-2-1. 최후의 만찬
3-2-2. 모나리자

Ⅳ. 미켈란젤로
4-1. 생애
4-2. 미술사적 업적
4-2-1. 최후의 심판
4-2-2. 피에타

Ⅴ. 키워드로 본 작품분석
5-1. 최후의 만찬
5-2. 모나리자
5-3. 최후의 심판
5-4. 피에타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암흑의 시대라 불리는 중세, 그 시기의 15세기에 이탈리아반도에서 르네상스(renaissance)가 발생한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미술의 발전이 두드러지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피렌체학파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돋보인다. 이 보고서에서 우리는 그들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르네상스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Ⅱ. 르네상스

2-1. 르네상스의 어원과 개념
르네상스는 학문 또는 예술의 재생․부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프랑스어의 renaissance, 이탈리아어의 rina scenza, rinascimento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르네상스는 그저 단순한 문예부흥 운동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문예만이 아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재생운동이었다. 그러므로 르네상스란 재생, 부활, 문예부흥만을 뜻하는 것이 아닌 ‘세계와 인간의 발견의 시대’, ‘자연과 인간에 대한 각성의 시대’를 대변하는 어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왜 르네상스가 그저 고전의 부활이나 문예부흥 운동이 아닌 정치, 문화, 예술 등 총체적인 것의 변화를 아우르는 말로 쓰이게 되었을까? 르네상스의 특징을 여기서 간단히 언급해 보자.

2-2. 르네상스의 특징
첫째, 휴머니즘을 꼽을 수 있다. 중세 시대에는 신을 섬겨야만 했던 인간이 르네상스 시대에는 신만큼이나 중요한 위치에 섰다. 중세 시대에 강조된 것은 오로지 믿음이었다. 믿음은 신을 주체로 삼고 인간은 신의 발치에 엎드려 신이 창조해 낸 모든 창조물-해, 달, 별 등의 자연과 인간 그 자신까지도-을 섬기고 눈앞에 닥친 모든 것들을 순응하듯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만이다. 인간은 신에 예속된 존재일 뿐이며, 다른 어떤 것도 필요가 없다. 중세가 암흑시대라 불린 것은 바로 이런 까닭에 연유한다. 그러나 르네상스는 다르다. 중세에는 믿음(Believing)이 강조되었으나 르네상스 때는 아는 것(Knowing)이 강조되었다. 인간이 자연을 알고, 인간을 알고, 심지어는 신을 아는 것. 신이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이뤄 놓는다 해도 인간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신 중심의 논리가 인간 중심으로 바뀐 것이다. 그러므로 르네상스에서는 무엇보다도 인간이 중시되었다. 물론 그 전에도 인간을 아주 무시한 것은 아니었으나 중세 기독교에서의 인간과 르네상스에서의 인간은 그 개념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중세의 인간은 신에 대칭되는 모든 사람들을 아우르는 보편적이나마 대단한 개념적인 인간이다. 그러나 르네상스에서의 인간의 하나의 존재로서의, 개체로서의 인간이다. 하나하나 개인의 경험과 인격과 존엄성을 지닌 인간, 그 인간의 고귀함과 가능성에 대한 신념-휴머니즘, 그것이 껍질을 씌우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르네상스의 본질, 가장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르네상스의 지적 이상이다.
둘째, 현실주의 혹은 세속주의이다. 휴머니즘, 즉 인본주의가 터를 잡자 자연히 가톨릭이라는 중세의 이념은 쇠퇴해갔다. 사람들은 이미 예전처럼 교회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데다 인본주의의 세례를 받아 점차 가톨릭의 획일적이고 답답한 속박에서 탈피해 갔다. 중세 때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던 교회의 정신적 통제력과 교황의 권위도 실추되었고 봉건 사회 체제는 서서히 쇠퇴하고 있었다. ‘신성한’교황청도 이제는 하나의 정치세력일 뿐이었다. 아니, 교회 자체가 이미 정치적 성공과 현세의 행복을 중시하는 르네상스ㄷ 세속화의 조류에 순응해 그 자신을 스스로 세속화하고 있었다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이었다. 교황 알렉산더 6세는 자신이 사생아였고 또 많은 사생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그리고 전에 교회를 향하던 충성심은 세속적인 국가, 특히 민족국가의 군주에게로 향하게 되었다.
셋째, 자연주의이다. 그 전에 자연은 신의 창조물로서 사람들을 억눌렀다. 강 하나를 보아도 “아름다운 강이군!”이라고 하지 않고 “저렇게 아름다운 강을 내게 보여주시다니,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끝도 없구나”라고 해야 했다. 그러나 르네상스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하나님이란 단어를 전혀 넣지 않고도 얼마든지 강과 꽃과 들판을 찬양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자연을 순수하게 자연 그 자체로 보고 기뻐했으며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연을 관찰하여 인간에게 필요한 그 무엇인가를 찾아내어 자연과학의 발달을 앞당길 수 있었다. 중세에 인간은 신이 주관하는 세계 속의 방관자였지만 이제는 자신의 세계에서 뜻대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가는 주관자가 된 것이다.

2-3. 이탈리아에서의 르네상스 발생배경
이탈리아, 특히 로마는 고대 로마문명의 중심지여서 그 문화의 전통과 유적이 도처에 자

참고문헌: 하인리히 뵐플린(2002), 『르네상스의 미술』, 안인희 옮김, 휴머니스트.
성혜영(2004), 『박물관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휴머니스트.
클라우디오 메를로(2004), 『르네상스의 세 거장』, 노성두 옮김, 사계절 출판사.
앤소니 휴즈(1998), 『미켈란젤로』, 한길아트.
임영방(2003),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미술』, 문학과지성사.
네이버 백과사전.

http://wwwwwww.net/davinci/02.htm
www.imoo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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