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문화인류학] 이름이 가지는 종교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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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름의 종교적 측면

2. 한국 사회에서 이름이 가지는 의미

3. 지식체계로서의 이름

4. 글을 맺으며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모든 사물이 가지고 있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이름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형태를 자긴 사물뿐 아니라 추상의 관념이나 사상까지도 이름이 있다. 심지어 없다는 것조차 ‘無’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있다. 어떤 것을 구분하고 인식하는 단계로 이름을 짓는데 이런 이름을 통해 사람도 서로 구별 한다. 그런데 이름을 지을 때 함부로 짓지 않고 고심하여 좋은 뜻의 이름으로 짓는다. 좋은 의미를 가짐으로 그렇게 되길 바라고 믿는데 그런 믿음들은 인류학적 차원에서 봤을 때 종교적인 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름이 뜻하는 대로 된다고 했을 때 그렇게 되는 것은 초월적 힘에 의해서 이기 때문이다.
또한 김석현, [별난 종교 이야기] (미래문화사, 2000) p.227.에 따르면 이름 속에 숨어있는 주술로 붉은 글씨로 이름을 쓰지 않는 금기가 나온다. 붉은 글씨로 이름을 쓰는 것은 망자에 해당하기에 따라서 상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는 붉은 글씨로 이름을 쓴 후 주술을 걸어 불에 태우거나 종이를 씹어 먹는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을 제압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밖에도 태풍이름을 순한 이름으로 지으면 이름처럼 태풍이 순해질 거라는 믿음도 있다. 찬명주술 (撰名呪術) 이라 하여 이름을 지을 때 그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이 어떤 보이지 않는 신비한 힘을 얻게 하기 위하여 특별하게 고안하여 은밀한 의미를 부여하는 기술들도 있다고 한다. 이름은 단순히 명사로서의 기능을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게 하는 힘이 있고 때문에 주술을 행할 때에 쓰임을 알 수 있다.

한국 사회에서 이름이 가지는 의미

시대에 따라 이름을 짓는 방법이 달랐다. 예전에는 돌림자를 위주로 지었으나 한때엔 한글이름이 유행하였고 요즘에는 한글이건 한문이건 세련되고 예쁜 이름을 추구한다. 이름을 짓는 것에 있어서 유행이 있지만 그런 유행 가운데도 이름은 함부로 짓지 않는다. 보다 좋은 이름을 지어주기 위하여 작명소 문을 두드리거나 일가친척이 전화하여 어떤 이름이 좋겠다고 의논을 한다. 왜 이름을 함부로 짓지 않고 작명소에 의뢰를 하거나 가족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어 고심 끝에 지을까?
참고문헌
이우각. {이름사전}. 거북선. 1998.

정보국. {정보국의 작명보감}. 밀알. 1999.

홍정. {이것이 성명학이다.} 가교. 1998.

이우람. {제2의 운명 후천운}. 그루. 1988.

김석현. {별난 종교 이야기}. 미래문화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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