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사이버 공간에서의 남녀의 사생활 공개 성향의 차이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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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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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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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설문지 연구
a. 연구의 구체적 방법
b. 우리의 기대치(예상결과)
c. 결과제시
2.랜덤미니홈피조사
a.연구 방법
b. 조사결과
3.조사결과에 대한 심리학 전공자 인터뷰
결론
연구방법에 대한 평가
연구결과가 의미하는 점
마무리하며..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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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리는 전통사회가 가지고 있던 지역 공동체적 연대를 잃고 대중사회에 편입됨에 따라 뿌리를 상실한 존재로 바뀌어 가고 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에밀 뒤르켐은 자신의 저서 <사회분업론>에서 지역공동체 기반을 상실한 현대인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임을 주창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은 집단소속에의 정체성을 필요로 해 자연스럽게 연줄 망을 찾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예로부터 우리 사회는 대인관계를 사회생활의 핵심으로 여기고 이를 어떻게 영위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능력과 인품을 평가하는 잣대로 삼아왔다. 현대사회에서는 물리적 유대를 넘어 혈연, 학연 등의 연줄 형태로 유대를 유지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특히 교통과 통신의 바탕으로 오프라인의 연줄관계는 온라인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최근의 싸이월드 열풍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미니홈피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연결망은 개인의 정체성을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의 발현에서 비롯된다는 가정 하에 우리 조는 싸이월드로 대표되는 사이버 공간상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심리적 성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없어도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노출증과 타인의 생활을 훔쳐보고 싶은 관음증이 사이버 상에서 묘한 조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이버 상에서 나타나는 사생활 공개 성향의 차이에 주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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