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인권] 한국 화교의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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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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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교의 인권
서론
1. 화교의 개념
1) 정의
2) 일반적인 인식
2. 화교의 역사
3. 화교의 현황 (분포범위)
본론
1. 화교의 제약과 차별
1) 거주 지위
2) 직업
3) 민간서비스
4) 세금 (연금, 보험)
5) 참정권
6) 교육
7) 복지 (장애인, 저소득층)
8)차이나타운
2. 다른 나라 화교들과 비교
3. 화교들이 귀하하지 않는 이유
4. 화교 네트워크
결론
- 본문내용
-
서론
1. 화교의 개념
1) 정의
화교란, 본국을 떠나 해외 각처로 이주하여 현지에 정착, 경제활동을 하면서 본국과 문화적 ·사회적 ·법률적 ·정치적 측면에서 유기적인 연관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인 또는 그 자손을 가리킨다.
중국인은 타이완과 중국의 국적을 가진 자를 모두 포함하는데, 주로 타이완 문화와 경제활동에 연관을 가지는 한민족계(漢民族系)를 가리킨다. 또 본국과의 연관이라는 말은 개인으로서의 직접적인 연관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이주민의 가족이나 자손이 현지에서 동향단체(同鄕團體:華僑幇 등)를 통하여 연관성을 지속하고 있음을 뜻한다.
2) 화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 때국놈, 짱꼴라, 짱꿰 : 사실 이와 같은 단어는 중국인을 대국 사람으로 존경하며 ‘대국 인’으로 부르던 것에 연유한다. 하지만 요즘엔 중국 사람이나 화교를 멸시하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 냉전체제가 가져온 고통 : 한반도에 구축된 냉전체제로 인하여 화교들은 또 다른 피해를 입게 되었다. 반공이 가장 우선되는 남한 사회에서 공산당 치하의 대륙을 고향으로 가진 화교들의 정치적 입지는 극히 좁았고, 말실수 하나로 간첩으로 몰리거나 국외로 추방될 위험을 안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은 비정치적인 집단이 되었고, 자신들의 불만과 차별을 표출할 수 없었다.
2. 화교의 역사
한반도에서 화교 사회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은 1882년 임오군란 때 청국 군대와 함께 40여 명의 상인들이 조선에 들어오면서부터이다. 중국 국내의 전란과 재해, 경제적 곤궁을 피해 산둥의 농민들이 조선으로 대규모로 이주하게 되면서 화교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1942년에는 8만 명을 넘어섰다. 청국의 지원을 받아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화교 경제는 일제 식민시기를 거치면서 그 규모를 더 확대하였으며 특히 무역업 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굳혔다. 화교들이 이처럼 확고한 경제력과 중국이라는 든든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이들을 대국인으로서 상당히 존중하였다. 그러나 1940년대 중반 이후 한반도에 냉전 체제가 구축되면서 이것은 완전히 역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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