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민족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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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일보는 민족지인가
1올바른 신문의 정의 및 역할
신문이란 특정 또는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시사에 관한 뉴스를 비롯한 정보 ·지식 ·오락 ·광고 등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로 통상적으로는 신문사라 불리는 전문기업이 일간 또는 주간으로 뉴스 보도를 주로 하여 발행하는 일반지를 가리키며 매스커뮤니케이션의 미디어의 일종이다.
신문의 역할을 살펴보면 첫째 독자들에게 그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둘째 일어난 사실들의 문제점을 구명하기 위해 뉴스를 사설을 통해 논평하며, 셋째 상품과 용역을 소유한 사람들이 그들의 재화를 팔 수 있도록 광고의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부수적인 기능으로는 대중에게 희망적인 사업을 촉진하는 한편, 여론의 환기, 만화 ·만평 또는 그 밖의 읽을거리를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오락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독자의 진실한 상담자로서 각종 생활정보를 주고, 권리의 이행과 수호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들고 있다. 대개 이러한 기능들을 요약하면 신문의 기능은 보도의 기능, 논평의 기능, 오락의 기능, 광고의 기능 등으로 크게 나눈다.
이러한 많은 기능 중에서도 신문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꼽히는 것이 시민 교육의 역할이다. 신문은 당대의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세상의 모습을 전달해주고 국민들의 가치관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시민들을 계도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신문의 시민교육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여기에서 우리는 조선. 동아일보가 과연 민족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는지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2신문의 중요성으로 본 조선 .동아일보의 잘못.
신문은 보는 사람의 가치관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신문만 보게 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편견에 사로잡히고 무비판적으로 그 신문의 그 글을 쓴 기자의 사고나 생각을 답습하게 되는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한 논점이나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올바르게 정립되기 전에 읽은 편향된 시각에 치우친 신문기사의 내용은 경우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다.
나 또한 지금보다 어렸을 적에는 그저 집에서 아버지가 구독했기 때문에 집에서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신문이 조선일보라 조선일보의 기사를 맹목적으로 무비판적으로 읽으며 올바르지 못한 정치적 소신이나 사회적 의견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자습시간에 때마침 조선일보를 읽고 있던 나에게 선생인은 ‘글이란 항상 객관적일 수 없고 글을 쓰는 기자의 가치관과 판단이 그 글에 많이 표현되기 마련이라며 조금 더 공정한 시각을 가지기 위해서 조선일보보다 약간 더 진보적인 한겨레신문을 같이 읽어보는 것이 좋지 않겠니? 라며 충고를 해주신 적이 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내가 하나의 똑같은 기사를 가지고 하나는 보수적인 신문이라 불리고 하나는 진보적인 신문이라 불리는 두 신문을 비교해가며 기사를 읽기 시작한 버릇이 시작된 시기가...
그렇게 신문을 읽다가 조선일보의 기사를 읽고 비웃음이 나왔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막연히 그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신문인 줄만 알았지 그 동안의 조선일보의 친일파적인 행각의 소상들을 낱낱이 알지는 못했었다. 친일파, 나라를 팔아먹은 비양심적인 언론인들의 소굴, 일본의 아래에 굽신거리며 수많은 애국자들을 탄압하는 데 앞장섰던 신문 그리고 지금에 와서도 사회를 보수와 진보, 극우와 극좌, 노동자와 사용자, 부자와 가난한사람, 경상도와 전라도 등등 사회를 이등분하기를 좋아하며 아직까지 친일적인 성향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이것이 조선일보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조선일보와 동아 일보가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서 나는 과거의 잘못을 청산하고 그 잘못에 비판만 가할 것이 아니라 그 매의 힘으로 앞으로 조선.동아일보가 정말 민족지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재정립해주는 일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조선 동아 일보의 과거의 행적들을 조사하고 두 신문이 환골탈태하여 진정한 민족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3과연 민족지란 무엇인가? (민족지의 의미)
그렇다면 여기에서 우리는 과연 민족지란 무엇인가?에 대해 그 용어를 정의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민족지란 친일지에 반대되는 애국지를 뜻하며, 친일 매국 행위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민족지라면, 세계적 보편성의 원리에 입각한 세계시민주의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그 나라의 특수한 민족사의 현실 즉, 역사 정치 경제 등을 냉철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러한 가운데 민족의 모순을 극복하고 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그리고 민족의 자긍심을 뿌리 깊게 해나가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며 그것이 행동으로 구체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민족이 처한 현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의 역량과 애국심을 한곳으로 집결시킴으로써 민족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있어야 하며 신문으로 그것도 민족지로서의 의무를 절실히 자각하고 민족의 영광과 번영을 위해 몸소 이러한 생각과 사살들을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민족지가 아닌 가장 큰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러면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해보도록 하겠다.
4조선일보의 탄생배경과 설립취지
조선일보는 지금까지 자신 스스로를 가리켜 민족지라 이야기해왔는데, 이는 가당치도 않은 궤변이다. 식민기간 친일 행적은 물론이거니와 그들의 탄생 자체부터도 총독부 언론 정책의 한 일환이기 때문이다. 세계사에 있어 식민통치사상 가장 악랄했다는 일제가 민간언론의 창간을 허가한 배경에는 그 나름의 속셈이 있었다. 조선인들에게 언론의 자유를 열어준다는 미명하에 당시 지하신문 형태로 존재하던 민족의 언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이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통제할 목적이 바로 그것이었다.
창간 배경도 문제지만 창간 주체도 문제된다. 조진태, 예종석, 유문환, 최강 등 대부분 대정실업친목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조선일보를 설립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대정실업친목회라는 단체는 당시 조선 내 대표적 친일기업들의 친목단체였으며, 조선일보 초대 사장을 지낸 조진태, 초대 부 사장겸 발행인을 지낸 예종석 역시 대표적인 친일파들이다.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이완용이 이 단체의 고문이었다. 이완용은 ‘민족의 반역자’, ‘일본의 개’라고 까지 불리는 우리에게도 너무 익숙한 매국노이다. 그는 한말의 정치가로 을사조약 체결을 지지, 서명했고 헤이그밀사사건 후 고종에게 책임 추궁과 양위를 강요, 순종을 즉위시켰으며 총리대신으로 일본과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했다. 이완용이라는 사람 하나로도 우리는 조선일보의 친일적인 성격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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