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 인터넷과 사이버 권력 그리고 사이버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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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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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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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사이버 권력 그리고 사이버 민주주의
사이버공간의 계급사회
전자민주주의[Electronic Democracy]
인터넷과 사이버 민주주의
마지막 평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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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사이버 권력 그리고 사이버 민주주의
16대 총선부터 시행된 사이버 선거는 17대 총선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 잡힌 느낌이다. 우리나라가 여론조사의 발표를 선거기간동안 금지하고 있지만, TV에서는 미묘하게 혼전양상 중의 우열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와 다르게 인터넷에서는 추측과 소문, 검증되지 않은 자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적극적인 네티즌들은 어느 정도 여론의 추이를 인터넷 게시판이나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보여 지는 인터넷 수용자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여론조사와 가십으로 인하여 오히려 혼란을 느꼈고, 여론조사발표금지를 반대하는 대세 속에서, 그 여론조사발표금지 찬성 측 근거에 설득력을 갖게 해주었다. 인터넷과 사이버 민주주의와는 어느 정도 주제에서 벗어난 듯한 여론조사 추이를 지금 초반에 이야기하고 있는 이유는, “과연 인터넷 안에서 사이버 민주주의가 합리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느냐? “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예를 찾아보기 위한 나의 노력이다. 내가 생각할 때 제도적으로도 아직 부족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학자들이 그리던 장밋빛 사이버 민주주의와 우리나라에 정착되고 있는 사이버 민주주의와는 어느 정도 괴리가 있다는 것이다. 여전히 인터넷 안에서 네티즌의 알권리는 침해당하고 있고, 인터넷 안에서 능동적 수용자를 허용함으로서 사회는 점점 민주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지만, 아직 인터넷 안에서의 권력과 사이버 민주주의는 우리가 그리던 평등하고 이성적인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여론조사 자체가 아직은 제도적으로 금지되어 있기에 그것을 통해 사이버 민주주의를 판단하는 것은 어느 정도 무리가 있는 것은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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