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론_노년기 사회관계망의 변화에 대해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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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인복지론
노년기 사회관계망의 변화에 대해 서술하시오.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노년기의 사회관계망 변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참고문헌
참고문헌
Ⅰ. 서론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3년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18.4%로,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시에 독거노인의 비율 역시 꾸준히 증가하여,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수는 202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187만 5270명 중 20.8%에 해당한다. 동시에 65세 이상 인구 자살사망자 수가 2021년 3619명으로, 10만명 당 42.2명으로 그 수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살 위험성과의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전국 19~39세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웹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적 고립이 0.309의 상관계수 수치를 보였다고 한다. 이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의미하는 절댓값 0.3의 수치를 유일하게 넘긴 요소로, 자살과 사회적 고립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청년에만 국한되는 내용일까? 실제로도 지난 2022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사회조사 결과, 60대 이상의 나이대에서는 자살 충동의 이유 중 절반에 가까운 44.9%는 질환과 우울감 장애를 이유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30.3%가 경제적 어려움, 10.7%가 외로움과 고독으로 이유를 꼽았다. 김성기, [그래?픽!]자살률 부동의 1위…수치 낮출 수 있을까?, 노컷뉴스, 2023.09.10., https://www.nocutnews.co.kr/news/6008402
지금까지 제시한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자면, 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우리는 거의 전 세대에서 사회적 고립 즉 외로움이 생을 스스로 끊는 자살의 원인으로 꼽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거노인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 시대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노년기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연구는 어쩌면 필수적일 것이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노년기의 사회적 고립을 본질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년기의 사회관계망 변화에 주목하여 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노년기의 사회관계망 변화
사회관계망이란 네이버 국어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우리가) 사회에서 서로 맺고 있는 관계의 체계를 말한다. 좀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각 개인이 사회적 정체성을 유지한 채로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회 관계 단위의 범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개인은 누구나 사회 안에서 존재하고 살아간다. 따라서 사회관계망은 어느 시기에나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사회관계망에서는 사회적 지지와 사회적 보호라고 하는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사회적 관계망의 구성원과 상호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자원이나 재화, 또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적절하게 필요했던 서비스와 같은 물질적,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는 행위를 우리는 사회적 지지라고 한다. 이러한 사회적 지지는 개인이 그 사회에서 온전한 개인으로, 또 사회에 속한 개인으로서 건전하게 존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적 보호는 공식적인 관계망에서 제공하는 물질적, 도구적, 사회심리적 지지를 모두 일컫는 말이다.
노년기의 사회적 관계망에서 가장 큰 의미를 차지하는 것은 그 노인과 가족간의 관계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정년은 만 60세에서 65세 사이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정년퇴직까지 보장되는 직장을 우리는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고 부른다. 소위 말하는 쥐꼬리만한 월급에도 불구하고 무수한 청년들이 9급 공무원 공채에 응시하는 것 역시 이 정년이 보장된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데에 있다면, 사실 60세가 넘어서까지 사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60세가 넘으면 대부분의 노년기의 사람들은 가족축소기에서 가족해체기 사이를 지나고 있으며, 이때의 노년기의 사회적 관계망은 대부분 가족과의 관계일 수밖에 없다. 지난 2022년 전체 이혼 건수는 약 9만 3천 건으로, 전년 대비 8.3% 정도가 감소했다. 그중에서도 황혼이혼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던 장기간의 결혼생활에도 이혼을 선택하는 노년부부의 이혼률은 적게는 12.4%에서 많게는 14%까지 감소하는 비율을 보였다. 이창훈/이유범 기자, 결혼 30년 유지하는 비결...황혼이혼 옛말된다, 파이낸셜뉴스, 2023.03.18., fnnews.com/news/202303171028441831
하지만, 전체 건수에서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의 이혼 비율을 살펴보면 3명 중 1명 꼴이다. 최재헌, “더는 못 살아”…20년차 ‘황혼 이혼’, 신혼보다 2배 많았다, 서울신문, 2023.09.07.,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07500065&wlog_tag3=naver
그 퍼센트가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황혼이혼은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가족이라고 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사회적 지지 제공, 안정감과 유대감, 소속감을 제공해 주는 사회적 관계망의 기능이 해체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결국 노년기의 부부간의 결혼만족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오랜 시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면서 쌓아온 전반적인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바탕으로 한 자녀양육에 대한 만족감, 현재까지 얼마나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되었는가와 같은 점이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가부장적이고 다소 권위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집안이 대다수였던 과거의 한국 결혼 풍토를 생각한다면 황혼 이혼의 수가 전체 이혼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이 현실이 어쩌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혼하게 되더라도 자식과의 관계는 유지된다. 이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집안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그 관계는 주로 객관적 유대관계와 주관적 유대관계로 나누어 관계성을 살펴볼 수 있다. 객관적 유대관계는 연락이나 접촉 빈도, 물리적 거리와 같은 측정 가능한 내용을 토대로 형성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주관적 유대관계는 애정, 친밀감과 같은 질적 교류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는 없으나,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망의 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형제나 친척과의 관계, 친구나 이웃과의 관계 역시 노년기가 되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한다. 오히려 형제 관계는 노년기가 되면 될수록 세대 내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높은 감정이입이 가능해지면서 긴밀한 유대와 상호 의존이 가능해진다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친척과의 교류는 점차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노년기의 친구관계는 이전과는 달리 직업으로부터의 은퇴와 여기에서 야기되는 상실, 관계망 축소를 보완하는 중요한 사회심리적 지지체계로 작용하게 된다. 남성에 비해 여성은 사회관계 유지를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남성에 비해서는 훨씬 더 이웃관계의 범위가 넓다는 특징도 있다. 네이버, 노년기 사회관계망, 2023.09.21., https://blog.naver.com/irreplaceable12/222931013815
Ⅲ. 결론
지금까지 노년기의 사회관계망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노년기의 사회관계망에는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변화가 찾아오는데, 이러한 변화 중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도 긍정적이라고 여겨질 만한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한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머잖아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이다. 노년기의 사회관계망 변화를 인지하고, 사회적으로 이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면 계속해서 문제가 되는 노년기의 자살률을 줄이는 것은 물론 좀 더 건강한 사회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다.
Ⅳ. 참고문헌
1. 김성기, [그래?픽!]자살률 부동의 1위…수치 낮출 수 있을까?, 노컷뉴스, 2023.09.10., https://www.nocutnews.co.kr/news/6008402
2. 이창훈/이유범 기자, 결혼 30년 유지하는 비결...황혼이혼 옛말된다, 파이낸셜뉴스, 2023.03.18., fnnews.com/news/202303171028441831
3. 최재헌, “더는 못 살아”…20년차 ‘황혼 이혼’, 신혼보다 2배 많았다, 서울신문, 2023.09.07.,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07500065&wlog_tag3=naver
4. 네이버, 노년기 사회관계망, 2023.09.21., https://blog.naver.com/irreplaceable12/22293101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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